진나라 - 서융

이때는 한족이 없었어.

한족 개념은 한나라 붕괴 이후 오호16국 난세때 등장한 개념이다.

서융 + 중원 + 산동동이 + 강남 + 기타 = 나중에 한족

그래서 진나라가 서융 출신이라고 해서 한족과 아예 무관한게 아니네요.

수당 - 수당의 건국집단은 관롱집단이고

관롱집단은 장안중심의 선비족과 한족 통혼집단.

그리고 선비족이 오호16국 시대 가장 한족화에 열심이었던 사람들이다.

심지어 족보까지 고치면서 우리는 한족 그랬어.

이 관롱집단도 측전무후 집권 이후 몰락 새로운 지배층이 등장한다.

원청도 이민족의 정복 왕조지만

원은 쿠빌라이 칸 등극이후 한화정책을 적극으로 추진하고 중원왕조 정통성을 강조한다.

원 이후 등장한 명나라도 한족 왕조를 강조한게 아니라 원나라 계승 왕조임을 공표.

주줜장이 티무르제국에 사신 보내 우리는 징기스칸이 세운 원제국을 계승했다고 대놓고 주장.

청 역시 마찬가지. 청나라는 중원 + 유목 두 정통성을 강조.

그러니 사실 중국에서 한족 비한족은 무의미하다.

이렇기 때문에 중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 중국역사학계에서

원나라, 청나라 모두 중국역사로 보는거다.

전세계 모든 중국역사학자가 그러는데 한국놈들만 중국은 이민족 투성 어쩌구 저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