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뭔 짱스러운 매국노 마인드냐고?

북한 멸망 시나리오 두가지를 써보자.
(정은이 사후 북한생존 시나리오야 뭐 김정일->김정은 루트랑 비슷한 방식으로 흐를거라 생략)

일단 북한을 우리나라가 흡수통일하는 시나리오.
정은이가 뒤지고 북한을 우리나라가 흡수통일하려고 한다.
그러면 중국이 개지랄하겠지? 전쟁도 일어날 수도 있고.
전쟁 일어나면 개좆망 확정. 운 좋게 전쟁이 안 일어났다.
북한을 흡수통일했다. 나라가 커졌다. 자원도 많아졌다.
그런데 개인의 삶이 좋아졌냐? 네버!
대충 서독 동독 얘기.
(서독은 세계에서 가장 부자, 반면 한국은 선진국 말석.
동독은 사회주의 국가중 가장 부자, 반면 북한은 후진국 말석.
그런 서독조차 동독과 통일하고 후유증을 앓았음)
여기까지만 하더라도 좆망예정.
그러면 같이 살게 될 북한사람들은 또 어떤가?
얘네들 남한 사람 나쁜 사람들이라고 세뇌교육 받았음.
탈북자들 티비 나와서 하는 얘기보면 '통일했을시 왜 북한 자원을 남한 사람들이 싸게 가져가냐?'라는 마인드를 가졌는데
충분히 할 수 있는 생각이다.
우리나라에서 탈북자로 세금지원 받은 사람들이 저렇게 생각하는데 통일해서 세금지원 상대적으로 덜 받은 북한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폭동 일어날 확률 97%다.
폭동 일으켜놓고 나중에 피해자 코스프레 존나게 하겠지?
가산점으로 공공기관엔 다 북한사람 꽉꽉 들어차는 꼴 보면 가슴이 뿌듯할듯.
통일은 씨발이다.

그럼 두번째 시나리오.
중국이 북한을 가져간다.
일단 단점은 기분이 개좆같다.
국민정서상 절대 허용할 수 없는 부분이긴 함.
이거 주장하는 순간 정치인은 정치인생 끝이고 일반인도 사회생활 끝이긴 함.
그런데도 불구하고 일단 시나리오는 써보자.
중국이 북한을 가져간다.
북한에 북괴가 있다. 북한에 짱깨가 있다.
솔직히 다를게 뭐냐?
내가 보기엔 별반 다를게 없어 보이는데 차이점 한번 찾아보자.
일단 내 생각엔 장점으론
북한 십새끼들이 평소에 자주 하는
'남한 애미나이 간나새끼들아~ 핵버튼에 손이 간다~ 다같이 뒤지기 싫으면 인도적 지원 해라~' 이 전략은 못볼거 같음.
미치광이들의 미치광이 전략을 안 보게 돼서 좋겠지.
아마 국가적으로도 해외투자 받는 입장에서 저거만 없어져도 좋을거임.
단점을 보면 단점도 많긴 하지.
일단 중국의 국력이 세진다.(약간)
이건 중국이 뭐 짱깨거지10몇억인데 거기에 북한상그지 2천만 더해지는게 큰 일로 볼 필요는 없고.
북한 땅 더해지는거? 그것도 중국이야 원래 땅덩어리는 존나 넓으니까 비율로 따지면 좆도 아니긴 함.
두번째로 사람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인 짱깨와 직접적으로 국경을 맞닿게 된다는 사실.
그런데 이건 따지고 보면 통일하면 국경 안 맞닿나?
그리고 통일하게 되면 새로이 국경방위선을 구축해야 되지만
지금 이대로면 그냥 그대로 방위하면 됨.
지금 현재대로라면 우리나라는 DMZ도 있고 국경으로 밀입국하는 짱깨들 막기가 그렇게 나쁜 조건은 아니라고 봄.
물론 밀항하는 짱깨들 막기가 더 힘들어지기야 하겠지만 그건 그냥 통일했을때도 똑같은 상황일 뿐임(오히려 DMZ가 없는 그 상황이 막기가 더 힘들겠지. 좇같은 조선족들 존나 몰려올듯)

더 쓰고 싶은데 급귀찮아져서 이만 줄여야겠다.
아무리 생각해도 북한은 똥덩어리고. 우리나라가 먹어서 좋을건 하나도 없음. 짱퀴벌레들이야 좋아하겠지만.
제3국한테 넘길거 아니면 우리나라가 먹는거보다 짱퀴벌레들 먹도록 놔두는게 좋다고 봄.
물론 이런 주장을 정치인이나 전문가가 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사회적 자살이라고 봄.
오히려 반대로 개뿔 능력도 없고 아는거도 없으면서 북진통일 강하게 주장하는 민족주의 정치인이 득세할 확률이 높겠지. 지금도 국익에 반대되는 반일 정치인이 득세하는 것처럼.
임진왜란 당시에도 일본이 침공하지 않을거라 얘기했던 김성일이 득세한 걸보면 역사는 돌고도는 법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