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осковский центр СПАРК-технологий(МЦСТ)-(러시아의 모스크바 스팍 연구소가) VILW 기반 CISC X86, CISC AMD64 호환 레이어 탑재 중앙 처리 장치 프로세서/CPU를 설계하고 개발하는 역량 즉 팹리스는 그래도 Эльбрус(옐브루스) 프로세서를 통해 나름 어느 정도 보유하고 있다.


БАЙКА́Л(바이칼) 프로세서는 ARM 의존도 등 상대적으로 Эльбрус(옐브루스) 보다 서방 의존도가 높아서 제외했다.


문제는 팹리스에서 그렇게 열심히 설계 개발한 프로세서를 양산할 파운드리 공정 기술이 부족해서 러시아는 대만 TSMC에 상당히 의존하고 있었는데


러시아 내 Микрон(미크론) 같은 몇몇 기업 파운드리 공정으로는 130nm 또는 좋게 해줘도 90nm 공정까지가 현재로는 한계 라고 한다.


그나마도 생산량도 엄청 적어서 같은 시간대 대만이나 서방 파운드리들이 평균 수백만 적어도 수십만장 양산할 때 수천장 양산하는 걸로 정보가 떠돌아다닌다.


그렇다고 파운드리 공정을 손보자니 대부분 반도체 파운드리 공정에 매우 중요한 초순수 제조 장치(일본), EUV 노광장비(네덜란드), EUV 노광장비 일부 핵심부품(독일), DUV 노광장비(일본, 네덜란드), 반도체 블랭크 마스크 검사 장비(일본), 라이터 장비(오스트리아), 웨이퍼 검사용 광학기기(싱가포르) 그 외 웨이퍼/스트리퍼 세척기, 도핑용 이온 주입기, 박막 증착공정 장비(미국) 등 대다수 서방국이 꽉 잡고 있는 분야다..


파운드리 기술을 사실상 혼자서 단독으로 승부 봐야 하는데 이건 위 반도체 핵심장비 생산국들이 여러 국가들로 분포된 것만 봐도 알겠지만, 모든 파운드리 공정 기계 제작을 독자적으로 혼자 하는 국가가 없다. 중국도 정부 차원에서 예산을 쏟아내도 아직 못하는 걸 보면 견적 나오지?


2014년 크림반도 합병 후 추진했던 러시아 정부의 프로세서/CPU 독립은 2022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큰 장애물을 만났다.
반도체 뒤처지면 러시아산 전자제품은 물론이요 현대전에선 사실상 끝장나는 건데


그나마 민간 분야인 자동차만 보더라도 당장 ADAS 시스템이나 ESP(자세제어장치), TCS(구동력 제어장치) 갈 필요도 없이 현재 기준으로 이제는 가장 기본적인 에어백 생산하는 업체들조차



Continental AG(콘티넨탈 AG/독일)



Robert Bosch GmbH(로베르트 보쉬 유한회사/독일)



ZF Friedrichshafen AG(ZF 프리드리히스하펜 AG/독일)



현대모비스주식회사(한국)



株式会社デンソー(주식회사 덴소/일본)



Delphi Technologies(델파이 테크놀로지스/미국)

  

으로 서방 기업들이 꽉 잡고 있다.



실제로 러시아 АвтоВАЗ- Лада(아브토바즈-라다) 자동차, КамАЗ(카마즈) 자동차, 블라디보스토크 솔러스 자동차 공장 등 같은 자동차 브랜드들과 자동차 생산공장들이 원래는 프랑스 르노나, 독일 다임러 AG, 일본 마쯔다 같은 기업들과 기술 공조나 얼라이언스 연합, 합작공장 설립들 했었는데 전쟁 후 중국..; 업체들과 기술 공조하거나 사실상 중국산 자동차 생산기지로 전락해 버렸다.



이대로 가다간 안전사양과 옵션 빵빵한 서방 버프 먹고 러시아 특유의 강인함과 내구성을 보여주는 서방 기업 러시아 브랜드 연합! 러시아산 가전제품, 자동차는 못 보고


그냥 짱개 물먹고 특징도 개선될 수 있었던 안전성도 잃은 짱개 묻은 러시아 자동차 보게 생겼다.


원래는 2020년대부터 르노, 닛산, 미쓰비시 얼라이언스를 통해 아브토바즈에서 2024년부터 신차 쏟아져 나올 예정이었으나 전쟁 이후로 저 얼라이언스 연합에서 아브토바즈가 해제되었고

МС-21 중소형 여객기나 ИЛ-114 협동체 쌍발 프로펠러 항공기도 꽤나 계약 성공했었던 모양인데


전쟁으로 지금은 어떻게 됐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