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무식꾼들이 엮을 건수가 있긴해

바그너도 반유대였거든 근데 바그너와 히틀러는 근본적 차이가 있어

음악가이면서도 대 사상가에 탁월한 문필가이기도 했던 바그너는

유대금융의 패악성을 깊이 꿰뚫어보고 평생 거기에대한 비판을 했다

그래서 참 존나게 힘든 삶을 살기도 했지

말인즉슨 바그너는 유대인종이 아니라 그들이 주도하는 금권정치와

파멸적 전쟁기획에 포커스를 맞춘거다 히틀러는 요상시럽게도

'인종' 에 포커스를 맞춰 삼천포로 빠진거고

정말 바그너가 유대인종 자체를 매도했다면 그후 수많은 유대인 지휘자들이

바그너 음악을 전부 캔슬했겠지 캔슬은 커녕 바그너 전문가라 이름 올린 지휘자 절반이

유태계다 

글거 히틀러가 바그너 좋아했다는것도 좀 있어 보이려고 한 짓이었다

2차대전당시 세계적 지휘자였던 푸르트벵글러는 히틀러와 바그너에 대한 얘기를 한적이 있는데

히틀러의 바그너 이해가 너무나 유치하고 비뚤어져 있어 깜짝 놀랐다고 회고한바 있다

히트,ㄹ러가 정말 좋아한 음악은 오스트리아에서 유행하던 가벼운 오페레타였음

애초 히틀러 지능으로 이해하기엔 바그너 악극은 너무 수준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