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dition.cnn.com/europe/live-news/russia-ukraine-war-news-1-10-23/h_3855aa770e8c2e09240c1acd9a1916c0?tab=all

Situation in the eastern Ukrainian town of Soledar is "critical," soldier tells CNN

A Ukrainian soldier fighting in the eastern town of Soledar told CNN that the situation is “critical” and the death toll is now so high that “no one counts the dead”. 

edition.cnn.com

https://blog.naver.com/regenbogen2020/222977203217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1주일 전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진전이 보인 곳은 솔레다르 전선이다. 솔레다르 북동쪽에 있는 고지대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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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훈련 시키고 나토 장비로 무장시켜서 최고 정예라고 우크라애들이 기대했던 46여단은 솔레다르에서 절반 이상 녹은 것 같네요. CNN에서 46여단 병사 인터뷰 한 내용이 다음과 같습니다. 그나마 이것도 어제 야간전으로 밀리기 이전, 그나마 전선의 형태가 유지되던 때의 내용입니다.

- 부대에서는 늘어나는 전사자 숫자를 일일이 다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 아무도 당신에게 솔레다르의 사상자 숫자를 말해줄 수 없다.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 정확한 사상자 숫자를 아는 이는 단 1명도 없다. 여단 본부에도 없다. 어디에도 없다.

- 솔레다르에서는 누구도 전사자 숫자를 세지 않는다.

- 누가 어디로 이동했고 누가 어디를 확보하고 있는 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누구도 정확히 모르기 때문이다.

- 우리 부대는 절반 정도가 (갈려나가서) 신병으로 보충받았는데 우리는 그 사람들 호출부호를 외울 시간조차 없었다.

이 정도면 전선을 유지하면서 조직적으로 싸우고 질서정연하게 후퇴한 게 아니라 전선이 무너져서 여기저기 고립된 채 산발적으로 저항하다가 일부만 탈출하고 나머지는 항복하거나 소탕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투입된 신병들은 제대로 전투도 못해보고 몇 시간 안에 다 갈려나갔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