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이 근대화하는데

일제가 대한제국을 침략해 식민지화했다고

보는 보통 한국사람들의 관점이지.

근데

우리가 생각하는 근대화...

이게 당시는 서구화이고

당시 서구는 제국주의, 인종우월주의 기반 세계관을 가진 곳이었지.

이게 사실 제국주의화나 똑같았었다.

그래서

대한제국 역시 제국을 꿈궜고

서구열강에 한자리 끼려고 안달했고 청나라는 미개한 종속 이랬어.

이게 그 당시 한반도 근대화 지식인들이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이었다.

고종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고종과 근대화 지식인들은

의화단 사건 때 서구열강과 일본처럼 병력 파견해 한자리 끼려고 했고

본격적으로 제국주의 팽창, 식민지 개척을 위해

미국에 사절단을 파견, 청나라 정벌을 위해 병력 20만 지원을 요청했고

간도에 군대를 보내 청나라 군사와 전쟁질을 했고

대한제국의 본질은 그냥 제국주의였다.

문제는 힘없는 제국주의였다거지.

지 주제도 모르고 이름만 제국인데 날뛰었다는거야.

다른 열강들은 조선을 식민지화하려고 호시탐탐 엿보는데

지들이 열강인척 주체파악을 못했다는거야.

제국주의가 다른 말로 그냥 깡패.

이 깡패들의 세계가 그런거다.

힘있는 깡패가 힘없는 깡패를 잡아먹는게 깡패들의 세계다.

대한제국은 그냥 힘없는 깡패였고

힘있는 깡패인 일본에게 식민지화 즉 잡아먹힌 것은 당연한 거였다.

그래서 대한제국이 일본제국에 의해 식민지화당한 것에 별로 동정심이 없다.

지금의 대한민국의 모습도 대한제국의 모습과 비슷하다.

우리도 이제 선진국이다, 우리도 서방의 일원이다 허위의식을 가지고

미국의 편에 서서 주제넘는 일을 벌이는게 지금의 한국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