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만주족의 중원정복으로 소중화의식 형성

즉 명나라 멸망으로 중화(중국 = 세계의 중심)가 무너졌고

중국은 오랑캐가 점령하고 우리가 조그만 중화다.

조선뿐만 아니라 이때 일본도 역시 소중화 의식이 생긴다.

2. 청나라의 몰락과 서구열강의 등장

청나라를 진정한 중화라 인정 안해도 엄연히 상국이었고 초강대국임을 부인히 못했지만

19세기 중후반 청나라가 서구열강에 몰락하자

서구열강에 대한 숭배와 모방 그리고 청나라 멸시 현상이 나오지.

심지어 서구열강처럼 우리도 식민지 만들자고 청나라까지 침략 (간도침략)

이때 한국에는 제국주의적 정서도 만들어진다.

이게 쭉 내려온거지.

한국인들의 반중정서는

중국에 대한 열등감 + 서구 제국주의의 영향이 합쳐져 생성된거다.

현재 한국사회의

반중 정서

제3세계에 대한 비하

서구 사대주의

극친미 정서

서구에 대한 동질의식, 백인에 대한 동경과 허위적 동질감 등등

를 함께 놓고 바라봐야 한다.

반중정서만 따로 놓고 바라보면 안된다.

여기에는 제국주의적 사고가 깔려있지.

현재 한국의 모습이 19세기말, 20세기초 제국주의 일본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