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 동조자들과 조직원들은 오늘날 키예프의 우크라이나 국가 정부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침투해 있다
‘AERODYNAMIC’은 소련 우크라이나에 현장 요원을 배치하여 우크라이나 저항 운동, 특히 이미 우크라이나에서 활동하고 있는 OUN의 정보요원과 접촉선을 구축했다. CIA는 우크라이나의 ‘비밀’CIA 군대에 무기와 탄약을 포함한 통신 장비와 기타 물자를 공수하도록 주선했다.
CIA의 우크라이나 요원들은 대부분 서독에 있는 미 육군 대외정보부(FI-PP)에서 훈련을 받았다. 우크라이나에 있는 CIA 요원과 서방측 조정자 사이의 통신은 양방향 무전기(WT), 국제 우편 채널을 통한 단파, 비밀 공수 및 육로 운송에 의해 이루어졌다.
우크라이나에 들어온 요원들은 최루탄 총, 북극 침낭, 점토 도끼, 참호 도구, 주머니칼, 초콜릿 바, 미녹스 카메라, 35mm 라이카 카메라, 필름, 소비에트 화장실 장비, 소비에트 모자와 재킷, 22구경 권총과 총알, 방수필름용 고무피임약 등이 포함된 키트를 휴대했다. 다른 요원에게는 라디오 세트, 핸드 제너레이터, 니켈 카드뮴 배터리 및 귀환 비콘(휴대용 미사일 시스템의 표지 이름일 가능성이 있음)이 지급되었다.
‘AERODYNAMIC’에 따른 관련 프로젝트는 CAPACHO라는 코드명으로 명명되었다
CIA 문서는 리처드 닉슨 행정부를 통해 ‘AERODYNAMIC’ 운영이 1970년까지 지속되었음을 보여준다.
이 프로그램은 첩보 소설 ‘bak Jernteppet(철의 장막 뒤에)’보다 더 생생하고 세련된 심리전 작전을 수행했다. CIA는 맨해튼에 출판사를 설립해 우크라이나로 밀수될 반소련 ZP-UHVR 서적을 인쇄하고 출판했다. 새로운 전장은 오데사 근처의 습한 뒷마당이나 키예프의 차갑고 황량한 창고가 아니라 출판 및 방송 미디어 세계가 중심이 된 것이다.
CIA가 맨 먼저 설립한 회사는 ‘프롤로그 연구‧출판협회’로 나중에 ‘프롤로그’로 알려지게 되었다. 프롤로그의 CIA 암호명은 ‘AETENURE’였다. 이 단체는 프롤로그에 우크라이나어로 실렸다. CIA는 프롤로그를 ‘ZP-UHVR의 활동을 위한 비영리 비과세 위장 회사’라고 언급했다.
CIA가 프롤로그에 자금을 대는 데 사용한 ‘법적 실체’는 기밀 정보로 남아 있다. 그러나 CIA 기밀문건에는 프롤로그 자금이 “덴버와 로스앤젤레스를 거쳐 뉴욕 사무실로 보내졌고, 프롤로그 자금의 출처를 보여주는 영수증이 뉴욕 금융당국의 심문 자료로 제공됐다”고 적혀 있다.
프롤로그 뮌헨 사무소에 대해 CIA 문서는 자금 지원이 뉴욕의 프롤로그 협력 은행과는 별개의 계좌에서 나온다고 밝히고 있으며, 이 계좌 역시 기밀로 남아 있다. 1967년 CIA는 프롤로그 뮌헨과 우크라이나에서 망명한 민족주의 저널 ‘수차스니스트(Suchasnist)’의 뮌헨 사무실을 통합했다.
CIA 문서는 또한 FBI(미국 연방수사국) 요원들이 뉴욕의 ‘AERODYNAMIC’ 요원을 교란시켰을 수도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1967년 CIA 지령은 미국의 모든 ZP-UHVR 요원들에게 소련과 우크라이나 SSR의 유엔 담당 외교관 및 유엔 직원들과의 접촉을 FBI나 CIA 프로젝트 사건 담당관에게 보고하라고 권고했다. 뉴욕과 뮌헨의 ‘AERODYNAMIC’ 담당 CIA 요원들은 코드명 AECASSOWARY 요원으로 명명되었다. MI-6의 유명한 요원 ‘007’처럼 간결함이 고려되진 않았다. 뮌헨의 CIA 요원은 코드명 AECASOWARY/6, 뉴욕의 선임 요원은 AECASOWARY/2였다.
AECASSOWARY 요원은 1959년 비엔나 세계청소년회의에 잠입한 다른 ‘AERODYNAMIC’ 팀에 참여해 같이 운영했다. 우크라이나 젊은이들과 접촉하는 비엔나 잠입 작전은 CIA에 의해 코드네임 LCOUTBOUND로 명명되었다.
이 문서에는 내가 지금 여기에서 제시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자료가 있다. 모든 것을 포함하기에는 기사가 너무 길어질 것이다.
요약하자면, 미국의 초점은 우크라이나 나치 지도자 스테판 반데라 세력의 유지와 육성에 집중되어 있으며, CIA는 그들이 찾은 모든 기회를 이용해 오늘날 우리가 보고 있는 나치화된 우크라이나를 만들었다.
1958년 CIA는 독일에 있던 스테판 반데라를 몰래 미국으로 데려가려고 했다. 당시 소련 KGB는 이미 이 계획을 알고 있었고, 스테판 반데라가 숨어있던 지하실 계단에서 총을 쏴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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