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나 대영제국이 그랬듯이 ㅇㅇ

미국만이 가지던 장점들이 있었음

할리우드, 팝, 맥날, 개신교 등으로 대표되는 문화

고도로 첨단화된 군사력/군사 교리

과학 기술

오랜 전통을 지닌 민주정

달러 패권에 대한 신뢰

근데 이런 것들이 더이상 미국만의 전유물이 아님

문화 : 영화는 아직 할리우드가 압도적이긴 하다만 넷플릭스같은 OTT스트리밍을 통해 미국이 아닌 국가들의 양질의 콘텐츠를 전세계인이 공유하게 되었음

군사력 : 중동, 아프간에서의 미군의 영향력 축소, 아시아로의 선택과 집중, 즉 전세계에 미국의 패권이 미치지 못하고 점차 축소되고 있으며, 특히 중동과 아프리카의 경우에는 중국, 러시아, 튀르키예, 이란의 영향력이 미국의 공백을 메꾸는 중

군사기술과 군사교리 : 탈레반이나 IS 놈들도 미국 특수부대를 흉내내고 있으며, 그들의 전투기술이나 군사교리는 미국만의 것이 아닌 세계적으로 보편화되었음. 그리고 미국만이 운용하던 첨단 무인기, 항공모함, 핵잠수함, 첨단 이지스함 등은 중국이 급속도로 따라잡고 있다. 튀르키예도 무인기와 공격헬기, 심지어는 군함까지 독자 건조를 시도 중. 그 외 많은 예시들이 있지만 그건 생략하고, 요점은 각국이 미제 무기나 미국의 군사력에 의존하는 정도가 계속 낮아지고 있다는 것이고, 미국이 가지던 군사상의 우위가 점점 사라지는 중이라는 것임.

민주정 : 미국만이 아닌 전세계로 민주정이 보급되었고(이건 영국의 영향도 있음), 무엇보다 지난 테러와의 전쟁으로 미국이 민주주의 어쩌고 하는 건 설득력이 떨어졌으며, 미국은 아프간에 성공적인 민주국가 모델을 구축하는 데 실패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