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반] (2)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2022. 12. 17.

ㅇㅇ(112.166) 2022.12.17 13:04:50
조회 716 추천 34 댓글 10
														


7d8def74b09c32b6699fe8b115ef0464ed5c60d6


이것은 아르테모프스크의 러우 양군 병력 배치를 최대한 사실에 가깝게 표기한 것이다. 지난주 아르테모프스크에서는 우크라군 여단이 3개나 재편성을 위해 빠져 나갔고 자포로졔로부터 128산악돌격여단이 긴급히 투입됐기 때문에 여단 숫자는 다소 줄었지만 국제여단 용병들이나 네오나치 부대들이 그 빈자리를 메꿨기 때문에 아르테모프스크 방어군의 병력이 줄어들지는 않았다.


제4신속반응여단 제3대대(스보보다대대)

제24기보여단: 11/20 헤르손에서 이동.

제30기보여단

제53기보여단

제54기보여단: 12/12 콘스탄티노프카로 철수.

제57차보여단: 11/28 니콜라예프에서 이동. 12/12 심각한 손실로 병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음.

제58차보여단: 12/1 자포로졔에서 이동, 12/13 수미, 체르니고프로 철수.

제71보병여단

제72기보여단

제93기보여단: 12/12 슬라뱐스크로 철수.

제109국토방위여단

제112국토방위여단: 11/5 키예프에서 재편성 후 복귀. 11/28 키예프에서 잔여 부대 복귀.

제125국토방위여단

제128산악돌격여단: 12/11 헤르손에서 자포로졔를 거쳐 아르테모프스크 투입.

제241국토방위여단 제204대대


지금까지 확인된 아르테모프스크의 전투 여단들(여단 전체가 다 들어온 경우보다 대대 1~2개만 있는 경우가 더 많다)은 12개이며 이 중 25%인 24, 57, 128여단은 러시아군의 북부 헤르손 철수로 인해 여유가 생긴 탓에 돈바스로 투입될 수 있었던 여단이다. 재편성을 받기 위해 수미로 빠져나간 58여단도 자포로졔에서 긴급하게 투입됐었던 여단이다. 아르테모프스크로만 4개 여단 예하 부대들이 빠져나왔고 도네츠크에도 35해병여단, 36해병여단이 빠져나왔고 쿠퍈스크쪽으로도 빠져나갔기 때문에 자포로졔의 우크라군들은 공세 여력을 사실상 상실했다. 역시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다. 아르테모프스크에서 바그너그룹이 공세를 시작하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우크라군은 저 부대들을 다 모아서 자포로졔에서 공세를 시작했을 것이다.


아르테모프스크의 우크라군 병력 소모가 얼마나 심한 지는 저 부대 이동 현황만 봐도 한 눈에 보인다. 11월 28일 니콜라예프에서 아르테모프스크로 이동한 제57차보여단은 부대를 둘로 쪼개서 아르테모프스크 남쪽의 오피트노예와 아르테모프스크 북동쪽의 아르테모프스크~솔레다르 간 고속도로 북쪽의 방어 진지에 투입했다. 오피트노예에 전개된 57차보여단 예하 대대는 12월 3일 그루지야 용병대와 함께 포위되어 큰 손실을 입었고 고속도로를 방어하던 병력들도 때마침 포드고로드노예를 향해 시작된 바그너그룹과 러시아군의 공격에 큰 손실을 입었다. 그 결과 아르테모프스크에 도착한 지 불과 2주만에 "심각한 손실로 병력이 부족한" 상황에 빠졌다.


57차보여단의 뒤를 이어 12월 1일 자포로졔로부터 아르테모프스크로 이동한 제58차보여단 역시 채 2주를 못 넘기고 부대 연고지인 수미와 체르니고프로 이동해 전면적인 병력 수혈과 대대적인 재편성을 받아야만 하는 처지가 됐다.





a16711aa372a1e9149f1dca511f11a391c7a038695ed75fe


우크라 대대들 중에 1대대, 2대대, 3대대가 아니라 저렇게 두 자릿수의 대대들, 특히 그 뒤에 지역 명칭이 붙어 있는 대대들은 유로마이단 사태 직후 2014년 돈바스 사태 당시 저 지역을 기반으로 생겨났었던 독립대대들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는 의미다. 가장 잘 알려진 부대는 24대대라는 명칭을 쓰는 아이다르대대.


따라서 우크라군 제58차보여단이 수미와 체르니고프로 철수했다는 얘기는 단순히 후방으로 이동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의용병들이 모인 독립대대로 부대가 처음 창설됐었던 연고지로 가서 대대적인 병력 수혈 - 높은 확률로 의용병 중심으로 - 을 받이보겠다는 의미다. 58여단이 얼마나 큰 타격을 입었는 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a16711aa372a6be87eb1d19528d527033984d6552bac63


우크라군 독립대대 목록 중 13, 15, 16대대.


2bbb9877ac9c32b6699fe8b115ef046af66da08a


니콜라예프와 자포로졔에서 증원 투입된 여단들이 2주컷으로 녹아내리고 있는 판인데 러시아군이 더 많이 죽는다고 헛소리 하는 인간들은 대체 뭘 보고 하는 소린지 모르겠다. 아모가 러시아의 화포가 9배 많다고 했고 포탄의 양까지 감안하면 러시아군이 10배 이상 포탄을 더 많이 날리고 있을 것이며, 영세중립국인 스위스의 기자가 사상자의 90%는 포탄 파편 때문에 생긴다고 말했다. 우크라군의 포탄이 부족하다는 것도 정황 근거로 판단한 내 추측이 아니다. 이미 아르테모프스크를 방어하고 있는 우크라군이 자신들의 포탄이 충분치 않아서 바그너 그룹이 소규모 침투를 하면 일일이 포격을 하지 못한단 인터뷰를 했다. 요약하자면 사상자의 9할은 포탄 때문에 생기는데 그 포탄을 러시아군이 10배 이상 많이 쏘고 있다는 얘기다. 그럼 러우간 교환비가 어떻게 될 것 같나?


위의 사진은 솔레다르로부터 철수한 우크라 제93기보여단 제2기보대대장이 훈장을 받은 직후 젤모와 찍은 것이다. 10월 초 이쥼에서 솔레다르로 이동한 93기보 2기보대대는 2개월만에 엄청난 손실을 입고 재편성을 위해 슬라뱐스크로 철수해야 했으며 대대장은 보는 바와 같이 다리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 이 정도의 피해를 입지 않으면 부대 교대를 해주지 않는 게 아르테모프스크-솔레다르 전선이다.


0b9bf668efc23f8650bbd58b3685706d7aa8


7km를 걸어서 철수하라는 명령을 받고 각자 군장과 개인 소지품을 들고 지고 메고 걷는 93기보 2기보대대원들의 모습이다. 이 부대가 기보대대라는 게 믿겨지는가? 장갑차는 커녕 트럭이나 픽업도 부족해서 철수할 땐 두 발로 걸어가야 하는 게 우크라군 기보여단의 현실이다.



2bbbef6eb49b76ac7eb8f68b12d21a1da452ece896

2bbbef6eb79b76ac7eb8f68b12d21a1d84b219036c


솔레다르의 93기보 2대대가 12월 8일 슬라뱐스크로 철수하고 나흘 뒤인 12월 12일 아르테모프스크의 93기보여단 본대가 슬라뱐스크로 철수하는 모습이다. 명색이 기보여단, 대대별로 이동하는 모습이라고 쳐도 최소한 기보대대의 이동 모습인데 눈에 띄는 게 전차 1량에 장갑차 3~4대 뿐으로 기보대대의 이동 모습이라고 보기엔 초라하기 이를 데 없다. 이게 지금 장비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우크라군의 적나라한 민낯이다.


대대가 아니라 중대라고 우겨볼 수도 있겠는데, 이게 전차중대였으면 전차만 보여야 하고 기보중대였으면 장갑차만 보여야 한다. 숫자는 적어도 전차와 장갑차가 다 보이고 주변에 소형 전술차량들도 몇 대 보인다는 얘기는 기보대대라는 얘기다.


2bbbef6eb69b76ac7eb8f68b12d21a1d8c9c3ddc8d


불타는 아르테모프스크를 외곽에서 바라보고 있는 러시아 기갑부대.

독소전 초기에 많이 보이던 사진과 비슷한 느낌이다.


3aaac768efc23f8650bbd58b3683726482e6


러시아군과 민병대의 포격 지원만 받는 바그너의 공세만으로도 500~800명의 사상자가 매일 발생했었는데 설상가상 이젠 러시아 정규군까지 전투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아르테모프스크의 외곽 방어선을 허물고 조여들어가는 단계는 바그너그룹이 진행했지만 본격적인 시가전이 전개되면서 러시아군과 도네츠크/루간스크 민병대가 전차를 앞세우고 가세하기 시작한 것이다.


바그너 PMC는 러시아군의 대대전술단 편제와는 전혀 다른 소부대 전술을 사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바그너 그룹의 전술은 기관총, RPG, 자동유탄발사기 등으로 잘 무장한 5~10명 정도의 소그룹들이 전차, 자주포 및 다련장의 화력 지원을 받으면서 동시다발적으로 우크라군의 방어선 여기저기를 찔러보고 우크라군의 방어선에서 약점이 발견되면 100m 이내로 접근한 뒤 몇 개의 소그룹들이 모여서 순간적인 화력의 압도적 우위를 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돌격하여 방어선을 돌파하거나 요새를 점령하는 유기적이고 유연한 전술이며 주간 전투 뿐만 아니라 야간전도 배합하고 있다.


0b9bf619ad8071e864afd19528d52703927f546f0438


이 쿠르듀모프카 사진을 볼 때만 해도 "얘네들이 야간 침투를 하나?"라고 생각을 했었지만 개인 병기에 악세사리가 전혀 달려있지 않아서 판단을 미루고 있었는데 아르테모프스크에서 방어전을 하고 있는 우크라군의 말을 통해서 바그너 PMC가 흑복을 입고 적극적으로 야간전을 하고 있다는 게 확인됐다. 그러므로 흑복을 입지 않은 사진 속의 병력들은 야간전에 투입되는 병력들은 아닌 셈이다.


야간전 훈련을 받은 적도 없고 야시경이나 스코프 등 야간전 장비도 지급받지 못한 우크라 징집병들을 상대로 야간전은 매우 유효한 전술일 것이다. 여러 전쟁에서 입증된 사실이지만 낮에는 웬만큼 싸우는 병사들도 밤에는 탄 소모량만 많아질 뿐 거의 표적을 맞추지 못한다. 신병들에게 기본적인 소총 조작법 정도만 가르치고 곧바로 전선에 투입하는 우크라군이라면 이런 문제가 극대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소부대 전술을 능숙하게 사용하면서 야간전을 배합하는 바그너 그룹에 더해 전차와 보병전투차를 앞세우고 포병의 화력 지원과 공군의 항공 지원을 받으면서 시가지를 부수며 밀고 들어가는 러시아 정규군이 가세하면 우크라군의 사상자는 더 빠르게 늘어날 것이다.


098e9e2cf5d518986abce8954282766e9f


바그너 대원들이 흑복을 입고 야간전을 걸어오고 있는데 잘 안 보여서 대응하기 힘들다고 말하는 아르테모프스크의 우크라군 제93기보여단 병사. 적이 검은 옷을 입었다고 해서 찾아내기 힘들다는 얘기는 곧 우크라군에 야시장비가 없거나 부족하다는 소리다.


1e8ee315abd828a14e81d2b628f1756eba257e8f


흑복을 입고 있는 민병대 병사.


1e8e9877ac9c32b6699fe8b115ef0469e021c286


12월 12일 페르보마이스코예에서 도네츠크 민병대 소속의 전차가 마을을 평탄화시키면서 전진하는 모습. 먼저 대규모 포격으로 충분히 건물을 파괴한 다음 잔해 속에 전차가 들어가서 우크라군이 저항하고 있거나 저항할만한 거점들을 하나하나 전차포 사격으로 부수면서 차근차근 전진하고 있다. 아르테모프스크에서도 이와 같은 초토화 전술이 사용될 것이다.


추천 비추천

34

고정닉 2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4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335249 일반 돈바스 전쟁의 배경을 나무위키에서 긁어와봤다 [6] ㅇㅇ(211.48) 22.12.27 66 0
335248 일반 여기사람들은 주로 권위주의 보수 지지하던데 [1] ㅇㅇ(223.38) 22.12.27 28 0
335247 일반 러시아 조롱하던 병신들 ㅋㅋㅋㅋㅋ 아가리묵념 웃기노 [2] ㅇㅇ(106.101) 22.12.27 156 14
335246 일반 에스토니아 나찌 정치인인데 잘생긴거냐 ㅇㅇ(124.57) 22.12.27 54 0
335245 일반 한국의 군사분계선DMZ와 우크라의 군사분계선UDZ [3] ㅇㅇ(211.108) 22.12.27 92 6
335244 일반 드론사태 긍정적으로 본다 [12] ㅇㅇ(211.215) 22.12.27 98 1
335243 일반 러시아 병신새키들 벌써 전쟁 끝낼려고 하네 ㅇㅇ(124.57) 22.12.27 62 1
335242 일반 우크라이나 전쟁의 미래 [6] ㅇㅇ(211.108) 22.12.27 135 7
335241 일반 conservatism 같이 징병제를 실드치는 페미년은 [3] ㅇㅇ(58.78) 22.12.27 64 2
335240 일반 한국은 국가에서 게임 탄압할 수준 아니냐 [1] ㅇㅇ(106.101) 22.12.27 35 0
335239 일반 소모전 대 기동전, 왜 우크라는 지고 있는가 [1] ㅇㅇ(211.108) 22.12.27 86 6
335238 일반 거북유방단도 거북유방단인데 ㅇㅇ(59.24) 22.12.27 51 0
335237 일반 친중만이 진리다 [1] ㅇㅇ(124.56) 22.12.27 38 0
335236 일반 젤렌스키도 힘들다고 실토하네. [18] 3355676(121.165) 22.12.27 222 6
335235 일반 소련해체+인구감소로 러시아의 운명은 결정 되었음 [1] ㅇㅇ(118.217) 22.12.27 65 0
335234 일반 한국인들이 북한에게 하는 가장 큰 착각 [3] 우리민족끼리리제용페이(14.4) 22.12.27 141 7
335233 일반 훈련부터 제대로 해야지 [2] ㅇㅇ(118.235) 22.12.27 45 0
335232 일반 ??? : 핵빼고 싸우면 한국이 좆시아 바르겠는데? [1] ㅇㅇ(223.38) 22.12.27 123 11
335230 일반 소대장, 중대장은 걍 베이비시터임 [1] ㅇㅇ(118.235) 22.12.27 50 0
335229 일반 용사는 전쟁터를 갔다와야 용사소리듣는거고 [2] ㅇㅇ(106.101) 22.12.27 48 0
335228 일반 난 솔까 병사보다 지휘관들이 더 걱정됨 [1] ㅇㅇ(1.11) 22.12.27 84 1
335227 일반 푸틴항복하나 ㅇㅇ(118.235) 22.12.27 68 0
335226 추측/ 우크라군 Kremennaya 진출중임 [2] ㅇㅇ(123.215) 22.12.27 132 0
335225 일반 한국군은 간부도 불만이 많음 [4] ㅇㅇ(211.234) 22.12.27 98 0
335224 일반 오늘도 씹크라 갈려나가는 거 보니 시원하노 ㅋㅋㅋ ㅇㅇ(115.137) 22.12.27 51 3
335223 일반 요즘 현역 일반병새끼들 동기부여 하나도 안될껄 ㅋㅋ [1] ㅇㅇ(106.101) 22.12.27 72 1
335222 일반 한국군 기갑부대 특징 ㅇㅇ(211.234) 22.12.27 66 3
335221 일반 러시아 본토 그냥 맛집됬네 [2] ㅇㅇ(110.70) 22.12.27 155 0
335220 일반 게파드나 사다쓰지 ㅇㅇ(106.101) 22.12.27 32 0
335219 일반 스마트폰이 문제가 아니라 ㅇㅇ(106.101) 22.12.27 31 0
335218 일반 근데 특전사여단이랑 해병대 기계화사단 이런애들은 잘싸울거 같은데 [1] ㅇㅇ(1.11) 22.12.27 48 0
335217 일반 거북좆창애들 군대가서 구보는 가능하냐? 우리엄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7 25 1
335216 일반 러우전 덕분에 러시아 극동군이 뒤지니까 좋아 [2] ㅇㅇ(211.215) 22.12.27 81 1
335215 일반 대선2회연속으로 거른보닌이볼때 ㅇㅇ(1.216) 22.12.27 29 0
335214 일반 이제 조선무기는 개좆인거 셀프인증했으니까 [2] 우리엄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7 68 4
335213 일반 우리나라도 특전사 여단 해병대가 최정예임? [1] ㅇㅇ(1.11) 22.12.27 41 0
335212 일반 북괴 드론이 이란제 드론이였으면 [2] ㅇㅇ(211.234) 22.12.27 53 0
335211 일반 국산무기 과대포장 오지더니 ㅇㅇ(106.101) 22.12.27 35 2
335210 일반 에스토니아가 1930년대 선진국이었음 [1] ㅇㅇ(124.57) 22.12.27 61 0
335209 일반 러시아 공수여단 바그너 우구라 나치스돌격대 이런애들은 ㅇㅇ(1.11) 22.12.27 53 0
335208 일반 중국이 미국을 이겨야 동북아인들이 대접받는 세상이 온다 [7] ㅇㅇ(45.8) 22.12.27 86 2
335207 일반 구라안치고 에스토니아가 1930년대에는 노르웨이보다 더 잘살았음 [1] ㅇㅇ(124.57) 22.12.27 34 0
335206 일반 난프랑스 싫어함 [3] 이세계가고싶음(180.68) 22.12.27 71 1
335205 일반 군대 스마트폰이 문제가 아니라 ㅇㅇ(185.209) 22.12.27 34 1
335204 일반 t72b3M은 뭐가 개량된거야? ㅇㅇ(211.234) 22.12.27 36 0
335203 일반 시나징 짱꼴라 바퀴벌레들은 펠로시에 쳐발려놓고 [1] ㅇㅇ(1.251) 22.12.27 88 2
335202 일반 러중빠는 빨갱이들 나가뒤져 ^^ [3] ㅇㅇ(124.56) 22.12.27 55 0
335201 일반 전쟁명분 얻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ㅇㅇ(1.11) 22.12.27 38 1
335200 일반 에스토니아 최고령 노인이 1918년생임 ㅁㅌㅊ ㅇㅇ(124.57) 22.12.27 33 0
335199 정보 드산티스와 트럼프의 차이 [1] ㅇㅇ(211.234) 22.12.27 81 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