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략적 관점에서는 우크라이나 친러정부로의 교체가 1순위, 2순위는 중립국화, 3순위는 남동부 러시아 영향력 유지

2. 이를 위한 전술적 관점에서는 전략목표이기도 한

1. 남부에 주요정예자원 투입, 크림반드와 동부를 연결하는 굵직한 러시아군 우세 지역권 확보.

2. 동부 도네츠크, 루간스크 병력과 러시아 병력 활용 서부 진격, 지리적으로 가까운 남부전선과 연결

3. 북부 병력은 수도 진군, 점령 후 남-동부 전선 병력과 합류

4. 3개 전선이 통합되는 시점에 서부 진격

3. 전략-전술 수행에 유리한 이점 보유 확신

1) 우크라이나에 존재하는 친러 정서, 러시아어 법적 사용 금지로 인한, 

    러시아어를 제1언어로 사용하는 이들의 경제-사회적 지위 약화로 인한 현 정권 불만

-> 작전 수행시 민간인 저항은 상대적으로 반러-친서방 정서가 강한 서부지역에서 발생될 것으로 판단

2) 압도적인 공군력에 기반한 완벽한 제공권, 방공망_공중투사력 확보 가능

-> 주요 군사시설, 방어시설, 요충지 선제타격을 통한 전투력, 전투수행의지 최소화 가능

3) 대통령 당선 전 까지는 연예인, 당선 후에는 지지율 20%에 불과한 대통령, 

    정치비경험, 역량입증이 안된 측근 중심 정치화

-> 국민적 지지가 없기에, 우크라이나 진군과정에서 대통령령을 활용한 국가적 저항은 없거나 

    서부지역에 국한될 것으로 판단

4) 시리아, 체첸전쟁, 크림반도 점령, 돈바스 내전을 통한 대대전술단 운용역량 강화 및 실전경험이 있는 자군, 

    돈바스 내전 외 실전경험이 부족한 우크라이나군.

-> 대대전술단은 민간정보 자원의 활용이 가능하고 보급로가 확실한 러시아 영향권 내 소규모 국지전에는 유용하나, 

    그 외 지역, 전면전에 약하다는 점은 러시아도 알고, 다시 사단-여단체계로 전환하는 것을 계획했으나 시점 상 못했음. 

    하지만 1)과 2)의 이점을 통해 대대전술단의 전투역량으로도 충분하다고 판단한 듯.

5) 낮은 경제수준으로 인한 낙후된 무기체계, 훈련시간 부족한 조종사 위주의 빈약한 공군, 없다시피 한 해군

4. 그런데 작전 상 변수 발생

1) 도망가거나, 즉각 저자세모드를 취할 줄 알았던 젤렌스키의 적극적 전쟁수행의지 

    -> 예상보다 멍청하든, 이기적이든, 용맹하든 어쨌거나.

2) 이에 동조, 예상하지 못한 대대적인 국민적 저항

-> 국민총동원령을 내렸다 한들, 생각한 이점 1), 3)을 고려한다면 대규모 이탈이든, 무기력한 수용적 자세든

전황에 유리한 상황으로 전개되었어야 했는데, 오히려 남성 자원자 속출, 여성 자원자도 다수

-> 이로 인한 추가적인 민사작전, 거점 지역 주둔병력 증강, 피해병력-이탈병력 등 지속적 자원소모 요구

3) 늦은 작전수행 시점으로 인한 라스푸티차 대거 발생, 

   혹한지-야외에서의 장기간 훈련-대기에 따른 징집병 중심 사기 저하

-> 이거 때문에 어쩌면 일선 지휘관들이 사기진작이라던지 전쟁발발여부에 대한 명확한 전달이 안될 걸지도, 

    혹은 1, 2 변수를 고려하지 못해서 정말로 병사들에게 아무 일 없을 거라고 한 걸지도.

4) 이로 인한 보급-작전경로 단순화, 작전투입 보급량 저하, 

   낮은 사기 및 민간정보 활용제한에 따른 저하된 대대전술단 전투역량

5) 단순화된 경로에 대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우크라이나의 게릴라전, 

   이를 통해 타격을 가능하게 해준 서방제 대전차-대공 무기와 지속적 물자보급.

6) 미국의 정보자원 제공에 따른 이동가능 군사자원들의 보존 성공, 

   이를 통한 점령 지역 외 제공권 활용 한계

   + 낙후된 정보체계, 탐지체계로 인한 저공-멍텅구리탄 중심 폭격 작전 

   -> 지속적인 공중 자원 소모, 안전한 보급경로 유지 한계

7) 아조프를 포함, 본인 나와바리에서 실전-내전 경험, 시가전 경험을 보유하게 되어 

    오히려 방어-게릴라 전에서 높은 역량을 보유하게 된 동부방면 우크라이나군

8) 낙후되긴 했어도 쏘면 죽일 수 있는 무기체계. 동일-유사한 무기체계로 인한 노획장비들의 활용

->이건 양쪽이 동일하지만, 결국 낙후/상대적으로 부족한 쪽이 우수한 쪽을 받는 것이 더 유리할 수 밖에

9) 끔찍한 통신체계. 언론/민간인이 실시간 정보공유가 이뤄질 정도로 통신보안망 허술,  

   이로 인한 전선 전반에 걸친 탄력적 작전수행 한계, 일선 지휘관의 지휘역량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소규모 전투.

5. 그래서 전황

1) 남부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보급경로, 제공권-해군력 활용이 가능하여 상대적으로 전술적 목표 달성에 근접

-> 마리우폴, 미콜라이우, 오데사 등 작전상 변수로 인한 미점령, 지연전이 발생하여 완벽한 수준은 아님

2) 동부는 점진적으로 서부 지역으로 이동하나, 동부방면군대들의 저항, 게릴라로 인해 혼전 양상

3) 남동부 회랑 연결은 마리우폴의 점령을 통해 가능하겠으나, 향후 북부 진군에서의 어려움 경험은 확실

4) 북부는 키이우에 밀집된 군사력과의 직접적 충돌, 전면전은 대대전술단의 한계점으로 인해 

   러시아의 큰 피해가 확실시, 포격을 통한 변수 2)의 해결 유도

-> 단, 변수 2)가 사라질지 여부는 불확실한 것이고, 아조프를 포함한 정예병력은 남기에 

    결국 수도 진군 과정에서의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이 시급

5) 현 전황대로라면 마리우폴 점령은 확실, 키이우의 점령은 현 전술적 목표 관점에서는 최고수준 목표,

   그 사이에 협상이나 회담을 통한 유리한 조건 확보 후 철군이 베스트.

6) 다시 말해 전략목표 1.의 실패, 2.는 협상을 통해 가능. 3.은 확실히 가능.

-> 결국 전략목표 3과 관련한 전술목표 1. 2.의 제한적 성취 정도가 현 전황으로 보이는데.

-> 변수 관리를 못한 정보/안보 분야 주요 직책자 처벌한 게 확실한 듯. (2명 짤랐다고 했었나? 체포했다고 했었나?)

-> 전술적 목표 달성 과정에서 장성급을 포함, 사실 살아남아서 축적된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부대전투력을 

    유지-강화해야 하는 인적자원의 소모.이건 물론 살아남은 이들을 통해 어찌어찌 한다 해도, 

    결국에는 그만큼의 추가 자원소모는 뻔한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