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전설적인 종군기자 John Pilger 가 뭐라고 말하냐면,

수많은 전쟁을 지켜봤지만 이번 러우전만큼 서방의 언론들이 거짓말을 하는 전쟁을 보지 못 했다고 함.

‘This is a war of propaganda’: John Pilger on Ukraine and Assange

 South China Morning Post 는 알리바바 마윈이 인수했음. 홍콩에 남은 언론 중에 그나마 외신은 제대로 전하는 매체. 마윈 인수후에 중국공산당에 대한 언급 자체를 최대한 피하는중.

국내언론은 무슨 BBC CNN 이 정론언론, 거짓보도 할리가 없다고 맹신 내지는 우러러 봄.

그러나, CNN은 이미 군산복합체가 원하는 목소리만 대변하는 전쟁매체로 변질된지 오래임.

본질적으로 러시아좆밥이란 프로파간다를 밀어붙여야 저 전쟁이 계속 유지되는거임.

3월에 러시아가 키에프 포위를 풀고 후퇴한건 분명히 젤렌스키의 기만술에 속았던거임.

물론 키에프 포위하는 과정에서 러시아의 개뻘짓은 분명히 존재했음.

저때 키에프 포위를 안 풀고, 민간인사상자가 늘어났더라도 젤렌스키의 항복문서를 받아냈더라면

이렇게 전쟁이 장기화되질 않았을거임.

그래서 러시아에서는 특수군사작전 같은 한손묶고 싸우는 헛짓 그만하라는 목소리가 계속 나왔던거임.

러우전 처음부터 지켜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9월에 전선유지가 안 되니 이지움,리만 빈집털이까지 당했던건데

그 병력부족의 가장 큰 이유는 8월에 제대하는 전선의 병력들이었음.

그 병력들이 대거 빠지니 하리코프 쪽은 전선유지 자체가 불가능했던거였음.

그 제대병력들이 다시 계약연장입대하고 전선으로 돌아가고, 신규병력까지 충원되니,

우크라가 크게 성공했던 기동전이 헤르손 쪽이건 어디건 통하지가 않는거임.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보도하는 국내매체는 하나도 없음.

이걸 믿는 군첩우뽕들도 당연히 없고.

러시아 좆밥을 계속 주입해야 우크라가 이길수도 있다는 환상을 계속 유지시킬수 있는것이고,

아조프네오나치들은 극히 일부라고 계속 구라쳐야 우크라를 응원할수 있는 정당성도 유지되는거라

뻔하게 재점령한 지역 러시아계 주민들 부역자라고 나치들이 쏴죽인것도 러시아짓이라고 계속 덮어쒸우는거임.

이번 전쟁보도 중에 영국미국언론들이 가장 구역질 났던게 저 양민학살, 자포리자포격 러시아짓이라고 주작한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