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첩우뽕들은 푸틴만 뒤지면

러시아 국민들이 일제히 환호하며 

전쟁이 종결되고

우크라이나는 전후 나토와 EU에 가입하고

러시아의 배상금과 서구의 지원을 받아 전후 복구 후 

드네프르강의 기적을 일으켜 일인당 국민소득 3만불을 달성하고

러시아는 민주화가 되어

친서방 국가가 되어서 미국과 행복하게 살며 함께 중국을 견제한다고 자위질함.

현실은 만약 그렇게 된다고 하면

부패한 우구라새끼들은 서구에서 이용만 당하고 토사구팽당할것임.

사냥개는 사냥감 추격할때나 쓰지

집에까지 들어와서 사냥한 고기를 쳐먹는건 주인이 용납못하거든.

우구라는 러시아 견제할때는 유용하겠지만, 

그 부패한 우구라거지들을 EU부담으로 부양한다?? 이러면 EU 모든국가들이 절레절레할듯.

당장 우구라보다 훨씬 소득 높은 동유럽국가들 부담하는 것도 절레절레하는 판에.

그리고 러시아인은 소련붕괴 후 민주주의 이양 과정에서

인외마경만 겪어왔기 때문에, 러시아인들에게 민주주의=굶어뒤지는 모라토리움임.

"굶어죽는 자유"라고 러시아인 친구가 직접 워딩함.

그래서 반민주주의 정서/ 반서방정서가 존나 강하고 그걸 기반으로 푸틴이 20몇년째 해먹는거임.

아무리 140% 주작질하고 그래도 러시아가 외형은 민주주의 형태를 하고 있는이상, 

아니 사회주의 독재국가라고 하더라도 굳건한 지지기반 없이 22년 집권 못한다.

그리고 러시아가 친서방국가가 된다고 하더라도 미국이 절대로 받아줄리가 없음.

왜냐면 우방국으로 두기에는 러시아의 하드웨어가 너무 위험하거든.

미국이 영국을 자기 우방국으로 편입할때 조차도 2차대전 후 대영제국 해체부터 시작했다.

다시는 본인들의 패권에 도전할수 없게끔 거세부터 시켰지.

아마 러시아에게도 똑같이 할꺼임.

요약하면 푸틴만 뒤지면 모든것이 다 평화롭게 해결되는 군첩우뽕 유니버스의 해피엔딩은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음.

러시아는 망하지 않으려면 어떻게든 이겨야 함.

그게 유일한 출구이며, 결국 사생결단하고 총력전 갈꺼다.

그러면 지는건 우크라이나임. 

물론 러시아도 상처뿐인 승리일테고.(장기적으로는 영토획득이 이익이 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