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랑 유럽에서 러시아의 그런 모습을 즐기고 조롱했다고 아직까지 분개하는 러시아인들이 꽤나 된다 하더라.  특히 러시아 여자들 몸 판다고 존내 비하했다고 함.  

푸틴이 거의 짐승 가까운 삶을 살던 러시아인들을 그나마 어느 정도 사람답게 살게 해서 지지율이 굳건한거지

그후 러시아가 다시 올라서면서 유럽놈들 러시아 자원 꿀 빨며 친하게 지내는척 했는데 이번 전쟁 이후 러시아랑 제대로 척을 져서 러시아인들이 너네 이참에 X되어 보라고 벼르는듯.  물론 러시아도 피해를 입겠지만 유럽 제조업 타격이 꽤나 클거임.  물론 승자는 배후 조종한 미국이고... 유럽 어려워지면 유럽 각국의 친러파들 목소리는 커질거임.  러시아에서 수입하던 자원들 다른데서 왠만큼 대체할수는 있지만 러시아에서처럼 싼 가격으로는 절대 안 되거든.  그럼 제조비용 상승하고 가격 경쟁하기 어려워 지는거지

우리 나라는 소련 붕괴하고 노태우 대통령 시절부터 북방 정책 펼치며 러시아에 나름 잘 대해주며 친하게 지내려고 애써서 전쟁 전까지는 러시아에서 인심이 좋았음. 뭐 지금도 미국편에 서고는 있지만 뒤로는 러시아랑 왠만한 거래는 대부분 하고 있다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