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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프로 강을 잇는 큰 다리가 헤르손 지역 빼고 여덞개 있슴.   키예프, 체르카시, 크레멘추크, 드니프로 페트로프스크, 그리고 자포리자 시 양안을 잇는 대교들 모두 폭파시키면 드니프로 강 동쪽은 완전히 보급이 끊겨서 우구라 군대는 물론이고 수백만 주민들이 모두 얼어죽고 굶어죽을 수 있슴.    드니프로 강의 강폭을 생각해보셈, 폭격 무릅쓰고 보트로 보급할텐가.

이제까지 러시아가 아직 왜 그 교량들을 파괴하지 않았을까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음.     오데사 남쪽을 잇는 대교를 지난 4월쯤에 파괴해서 나토군 군장비 유입을 막은 사례도 있고, 그 대교들 모두 파괴할 고성능 장거리 미사일들 충분이 가지고 있지.   내 생각으로는, 정말로 그렇게 해서 수백만 목숨이 위협받으면 미국 중심으로 한 서구 언론에서 개지랄하고 공군 투입한다 그렇게 선동하지 않을까 염려했기 때문이 아닐까.   정말 거기까지 사태가 악화되면 핵전쟁 문턱까지 가는 거니까.    우구라에 친척이 있는 러시아인들도 많고, 그렇게까지 우구라 주민들을 고통스럽게 하면 나중에 러시아가 좀더 강 동쪽을 더 점령한다 해도 통치에 에로가 생길거고.

크림대교 파괴해서 민간인들 죽였다고 우구라가 전세계에 자랑하고 있네?    "푸틴의 굴욕, 이제 몰린 푸틴은 키이우를 폭격하거나 핵무기를 쓸텐가?"  딸딸이 오지는 헤드라인이고로.    연합군이 이차세계 대전때 드레스덴에 피난한 독일 국민들 무차별 보복 폭격하거나 미국이 일본에 원폭 두발 떨어뜨리거나 그런 눈에 잘 보이는 전쟁 범죄를 러시아가 따라 할 필요가 없다.    우구라가 저지른 그대로 되값아서 다리 여덞개 파괴하면 끝.     크림대교를 폭파해도 러시아는 남부해랑 육로나 아조프해 해로로 보급하면 되지만 드니프로 강 교량들 파괴하면 우구라는 동쪽 보급 어떻게 할 건가 군첩우뽕들아?   근데 지금 이 세상에는 군첩우뽕하고 똑같은 수준의 멍청한 똘마니들이 수십억이 있어, 다들 서로 눈치보면서 벌거벗은 임금님 옷의 광채에 찬미를 늘어놓고 있네.  볼 때마다 어질어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