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raphics.reuters.com/UKRAINE-CRISIS/EUROPE-GAS/zdvxozxzopx/

로이터에서 제공하는 건데, 트래커 사이트인 거 같음. 매일매일 업데이트 됨. 

내가 오전에 10월1일을 캡쳐해놨었는데 방금 들어가니까 10월2일로 업데이트 되어 있네

가스 비축률이 88.1%에서 89.3%로 늘어남. EU 목표인 10월1일까지 80%를 훨씬 초과 달성했음.

유럽의 동향을 심도있게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유럽이 겨울에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빠질 가능성은 제로라고 보면 될 것임.

경제가 어렵기야 하겠지만, 버틸 만한 체력은 충분히 비축하고 있는 중.

이 그래픽을 보면 알겠지만 지난 5년 평균보다 비축 속도가 더 빠름. 8월쯤부터 지난 5년 동안의 평균 비축률을 따라잡았음.

각 국가별로 보면 EU의 리더급에 속하는 나라들인 프랑스/독일/이탈리아/네덜란드는 전부 90%를 넘김

나머지 국가들은 나라별로 차이가 많이 나는데

80%가 안되는 나라는 불가리아, 헝가리, 라트비아고 특히 라트비아는 53%로 많이 저조한 편.

나머지는 대체적으로 EU 목표인 80%를 이미 채운 상태고 포르투갈은 100% 폴란드도 98%를 채웠음.

가장 극적인 그래프는 스웨덴인데, 스웨덴이 유럽에서 지난 5년 비축률 대비 올해에 가장 미칠듯한 스퍼트를 내면서 비축률을 높이고 있음을 알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