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가 동진을 않는다는 약속은 당시 미국무가 고르바초프에게 한 것
이게 아직 쏘련이 러시아가 강국이던 시절엔 미 외교 관료들도 나토의 동진은 금지되어 있다고 인식했었음
당시 서구 자료들은 그 약속을 나토의 동진 금지로 해석
그런데 러시아가 진짜 만신창이가 되어서 갤갤거리자 서방측은 슬쩍 말이 바뀌기 시작함
어구해석을 그 때 약속은 유럽전체에서 동진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라 동독지역만 한정되는 내용이라고 재해석하기 시작함
그래서 나토가 동진을 하는데, 러시아는 힘이 없으니 군시렁 거려보기만 하고 별 반항도 못해봄
그러다가 최근에 유럽이 미국을 유럽서 축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미국의 속국으로 만들려고 함
영향력은 많이 잃었지만 공식적으론 여전히 우크라이나의 종주국인 러시아가 이에 반발해서 우크라 재병합 전쟁이 일어나게 됨

즉 나토 동진 금지는 이미 러시아가 약해졌을 때 배신당하고 폐기된 약속임
진짜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속국임을 인정하느냐의 문제임
바이든은 이를 인정하면서, 동시에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통해 러시아의 속국에서 벗어 날 수 있다는 태도를 취하고 있음.
즉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쪽에 전쟁을 할 이유를 만들어 주고 있는 바이든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