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은 표면적으로는 민족구분 없이 평등한 나라였지만, 실제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벨라루스 이 세 루스 국가 위주였음( 물론 애네 다 합치면 거의 당시 소련 전체 인구에 70%이긴 하지만)

당장 내가 알기로는 반역민족인 체첸인 말고도 고려인,중앙아시아 사람들은 점수가 좋아도 모스크바 대학같은 곳에 들어가기 힘들었다 함. 고의적으로 지방분권을 위해서 수도권 대학을 가기 어렵게 하는 러시아의 유서깊은 정책을 고려해봐도.

소련의 거의 모든 행정,군,경제기관의  수뇌부는 당연히 저 세민족 위주였고, 또 저 세 민족은 나름 "키예프 루스에서 러시아 제국까지의 적계"라는 알송달송한 우월감 비스무리한것도 있었다함.

소련 말기로 갈수록, 중앙아시아계 민족들의 고출산때문에 슬라브족의 비율이 밀리는것에 대해서 경계하는 부분도 있었고.

여튼 미국의 막장 인종차별 보고 맨날 복창 터져라 비웃는 소련이였지만, 자기들도 린치 까지는 아니여도 행정상 비루스인에 대한  불이익은 있었음.

그러니까 같이 헤쳐먹었으면서 뭐? 우구라는 소련의 피해자라고?? ㅉㅉ 홀로도모르? 러시아인들은 더 많이 굶어죽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