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인본주의 민주주의 자유 타령하면서 모든 인간은 교육하면 똑같아지는 줄 착각하는 애들이 많은데

똑같은 자료를 보고, 똑같은 이야기를 들어도

정작 그걸 판단하는 능력은 애초부터 뇌구조가 그렇게 되어있는 것처럼 아예 다른 이야기를 하는게 사람이다.

태어나면서부터 지식은 모두 동일하게 경험하며 쌓아가는 것이지만.

지혜의 영역에서 판단하는 능력은 완전히 다름. 사람들 만나보면 절절히 깨닫게 될거임.

마치 똑똑한 개가 사람말을 알아듣는것처럼, 멍청한 인간과, 똑똑한 인간의 지성의 차이는 결코 극복할 수 없는 차이를 만들어낸다. 마치 인간과 동물의 차이처럼 인간 사이에도 그런 격차가 존재한다. 문제는 그런 사람을 만나 본 적도 체감해본적도 없는 대다수의 대중들은 자신이 그런 사람이거나, 혹은 모두 비슷한 지능을 갖고 있다고 착각하며 사는거지.

이 판단능력에 있어서 아무리 옆에서 알려주고 교육해도 웬만해서는 그 멍청한 머리 바꾸기가 쉽지도 않고 99%는 거의 바뀌지 않는다.

그런데 같은 자료를 봐도 이정도인데 선동자료나 보고서 우크라이나가 이길거라고 생각하는 군첩새끼들은

그냥 본인들이 나는 사회의 하층민 버러지로 태어날 운명이라 이렇게 살고있구나 하면 된다.

사람을 만나면 만날수록 태생적인 지혜의 문제는 어쩔수 없구나 하는걸 다시 새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