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도네츠크 공화국, 루한스크 공화국, 자포로찌아, 헤르손 지역이 주민 총선거를 실시하여 러시아로의 귀속을 선언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도네츠크, 루한스크 지역 주민들은 총선거로 러시아의 귀속을 결정하고 러시아의 직접적인 보호를 받으려고 했으나 푸틴은 거절했고, 올해 전쟁이 시작되고 이들 지역은 재차 촉구했으나 푸틴은 답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주민투표로 러시아 귀속을 결정하고 러시아가 이를 받아들이면, 특수군사작전은 종료되고 즉각적으로 러시아는 잴랜스키 정권과 전쟁 상태에 들어가게 됩니다.
오늘 푸틴의 담화문 설이 돌았으나 내일로 연기되었는데, 푸틴의 속내는 모르지만 분위기 상 러시아가 승인할 것 같습니다.
너무 갑작스런 사태 진전이라 나토 측도 크게 당황하는 것 같습니다. 온갖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네요.
잴랜스키는 긴급히 수도 키예프를 방어하는 부대를 대거 하리키프로 보내고 있고 러시아군 역시 빠르게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내일 푸틴이 이들 지역 주민의   총선거 계획과 결정을 승인하겠다고 하면, 현재 점령지는 러시아 영토가 될 것이고 사실상 잴랜스키 정권과 전쟁을 선포하게 됩니다.
러시아 국민들과 친러 측은 이런 움직임을 크게 환영하고 있네요.
피할 수 없는 전쟁이라면 이번 기회에 결판을 내고 국가 안보의 위협 요인을 제거하자는 분위기고, 키예프 측은 분리 병합을 저지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군 전력을 동쪽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향후 한두달, 큰일이 터질려나 봅니다. 출처SCTT 인간과 자유
이말은특수작전끝내고 진짜 전쟁 한다고 합니다
푸틴이 7월에 "전쟁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라고 했는데 그 말의 의미가 이제 완전하게 밝혀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