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어리고 학벌 좀 되는편이라

공무원 준비했다고 1-2년 퉁치고 좋은곳 들어가려고 준비중이거든

그러면서 중간중간 집근처 30분이내 거리로만 초봉 높은곳 좀 찔러봐서 잠깐 다녔단말야

둘다 초봉 3천 초중반이였는데 문제는 임금인상률이 물가 상승률보다 낮다

완전 사기꾼들이야 ㅋㅋㅋㅋㅋ

5년일한 대리가 신입보다 어떨땐 연봉이 낮음. 연장수당 못올리고 신입 초봉은 계속 오르니까 그런거지

내가 간곳 두군데가 다 그랬음. 그외 다른곳은 초봉 월 200이였고. 내가 한국 초봉 사기질 안믿는 이유임

10년일해서 그것밖에 못하는 고인물들은 결혼해서 자식있으면 투잡이 필수더라. 주말에 쿠팡가고 배달하고 대리하고. 아 대리는 코로나로 망했지. 그게 뭐임 도대체. 밥값도 없어서 바나나 빵 먹고 그러더라

3천 중반이여도 그 연봉 계속이고 30대 후반에 자식 둘이여도 그돈받는데 문제는 실수령액은 200중반이란 말야? 그걸로 어떻게 가족 먹여살려. 그러니 아내는 계약직 알바같은거 하고 그럼 투잡뛰고 집에서 가서 눈치보이니 집안일하고... 밥값만해도 한끼 만원 기본인데 커피도 못마시지

하 진짜 내가 그거보면서 많은걸 느낌

솔까 대기업도 이제 지방 영업이나 관리직은 실상이 너무 달라서 안가기로 맘먹었고

공기업이 결국 답인거 같다. 호봉대로 따박따박 오르는 직장 진짜 흔치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