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관점이 아닌 세계적 관섬을 봤을때의 말임. 

동유럽(폴란드 포함 동쪽) : 다들 알다시피 답이 없는 개병신 국가들뿐이다. 국가 발전성은 전혀 없으며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금융위기로 더 꼬라박을 나라천지임. 

서유럽 : 유럽의 3대장 영프독이 존재하며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웨덴이 받쳐주고 있어서 미주대륙다음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곳임. 하지만 이슬람문제가 정말 심각하고 국가정체성이 조금씩 위태로움. 국가발전성이나 과학기술등 시민의식은 매우 좋지만 반러감정이 매우 심하다. 러-우 사태로 더더욱 반러감정이 심해져서 탈러시아 정책을 계속 고수할 수도 있음. 

북미 : 트럼프처럼 강력한 보수주의자가 나오지 않는한 친러정책을 내세울 자는 아무도 없음. 자원도 인구도 국가발전성도 문화도 최우수급이라서 굳이 러시아와 손잡을 이유가 없음. 

중국 : 중국은 냉전시전때도 서로 사회주의진영이지만 서로 총들고 공격하던 애들임. 러시아와 중국은 서방이라는 공동의 적을 두고 어쩔수없이 손잡은거지 언제 적이 될지 모름. 자원이며 과학기술이며 인구며 정말 좋은국가지만 서로입장에서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일뿐 그이상은 아니라 생각함. 중국은 러시아의 부상에는 관심없고 일대일로를 만들기 위해 더 애쓰는중일뿐이다.

중동 : 사실 튀르키예며 이란이며 파키스탄이며 중동자체가 석유자원이 매우 풍부하지만 정치가 개판인곳이 너무 많아서 러시아입장에서는 들어가봤자 미국꼴 나는거임. 그마저도 튀르키예는 중립노선타고있으니 러시아는 애간장이나 탈뿐.

모든 지역이 전부 애매한데 딱 한 국가만이 있다. 답은 일본이다. 

일본의 과학기술 기업실적 인구 지정학 군사력 경제력은 모두 최상위권이다. 인구지향성부분에서는 심각하지만 러시아는 서부를 키워야하지만 동시에 극동을 더 강화할 필요가 있음. 홋카이도 - 블라디보스토크는 가까워서 경제적동맹으로 가도 충분하다. 일본입장에서는 파이프라인으로 값싸게 천연자원을 수입하면 되고 러시아입장에서는 기업유치와 자본축적과 극동발전이 되니 서로 이득이 되는셈임. 러-일 둘다 서로에 반감정이 심한건 알지만 얘내 둘다 조선인의 마인드가 없어서 득이 되면 역사적문제 상관없이 동맹맺을 수도있음. 아베가 죽기직전까지 러시아에게서 얻어올려고했던게 쿠릴열도 남방 2섬이라는거만 봐도 알 수 있음. 두긴의 유라시아주의처럼 러시아가 강대국이 되기위해서는 일본과 관계를 회복해야함. 러-일동맹으로 중국패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우흥우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