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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러시아는 일부러 전력을 보존하는 거다. 사실일까?..

Hyneman(185.212) 2022.09.17

유투브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전군을 투입하는 게 미국과 유럽이 바라는 계산이며 러시아가 휘말리지 않는 게 현명한거다~ 라는 주장들을 하는데..

자의적 해석이 꽤 심한 주장인 것은 맞아...

먼저 전쟁을 이렇게 길게 끌어가는 것 보다는 빨리 끝내는게 좋긴 좋지.. 마을 한군데 점령하는데 몇주 걸리는 이런 전쟁을 하면 러시아 국력이 남아날리 없다~

그렇게 생각을 한다는 건데..

이걸 모르는 것이지. 우선 러시아는 목표를 반은 달성했습. 크림반도의 수자원공급 자포리자 원전을 확보했기때문..

그리고 푸틴의 입장에서는 전쟁을 길게하면 일종의 계엄정권이 되서 장기집권에 이로우면 이롭지 정치적으로 불리할게 없다는 것임.

유럽측이 나중에 에너지 수입선을 다변화할텐데 그때까지 러시아가 유리할까?

유럽의 에너지 수입선 다변화는 가스 파이프는 추가 증설이 안됨. 알제리정도가 있는데 그걸로는~ 그래서 LNG 선박으로 가져와야 하는데

이 LNG선을 만드는 기간이 1년이상임.. LNG가스 보관 공단을 만들어야 하는데, 유럽 그전에 생활난으로 반러 정권들이 못버틸 듯...

미국이 우크라이나로 대리전을 하니까 도네츠크군,루간스크군,바그너,체첸군들로 대리전을 하는 거다?

이건 아님, 러시아는 저들을 위해서 포병과 항공지원 정찰, 보급을 해주는 중임 러시아군은 니콜라예프 앞에 나름대로 배치된 상황임.

어짜피 도네츠크군,루간스크군,바그너,체첸군들 국적이 러시아인데 어떻게 대리전이 될까? 러시아 정규군들이 적게 투입된 거라 보는 게 맞지

저들 도네츠크군,루간스크군,바그너,체첸군들 피해가 누적되는 건 그들 당사자들이 불만을 품게 하는 처사가 아닐까?

러시아군은 자신감이 있는 것임. 무인기의 정찰과 공격, 포병과 항공력으로 평지와 개활지의 우크라이나군들을 섬멸할 수 있으니까

저들이 불만가질게 없을뿐더러 러시아로부터 급료와 후원이 들어오니 나쁠게 없는 것이지...

우크라이나가 방어선을 만들 시간을 준다.. 게내가 방어선을 만드는데 콘크리트 벙커를 지으려면 콘크리트 실어오는 트럭에 물과 모래 실은 트럭들이

와야만 하거든. 그거 무인기에 전부 걸려. 그럼, 바로 박살나는 것임.

콘크리트 벙커같은 게 만들자하면 쉽게 만들어내는 게 아니야~..

우크라이나로 러시아를 끌어들여서 러시아 국력 소진을 원한다면 가장 쉬운 수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국경으로 넘어가는 거다?

그렇게 되면 러시아는 Tu-22M 백파이어 폭격기와 Tu-160을 동원하여 후방의 폴란드 기지를 타격할 것이며 그것은 제3차 세계대전의 발발임...

몇년전부터 벨라루시와 연합하여 실시해온 Zapad훈련의 내용이 그것인데~..

애초 미국과 유럽은 그런 대전쟁을 하려 한 적이 없습...

그렇다면 러시아가 정규군을 보존하며 개전초보다 소극적인 전쟁을 하는 이유가 뭘까?

그건 경제때문임.. 정규군을 총동원하여 전쟁하면 하르코프와 도네츠크를 빠르게 수복이 되겠으나 그럼, 러시아는 전쟁비용으로 경제가 나빠지지..

과거에 부시가 1992년 이라크전을 완봉승을 했었지만 경제때문에 민주당 클린턴한테 정권을 내줬었잖아...

즉, 푸틴정권은 현재 챙길것들은 많이 챙긴 상황에서 무리해가며 전쟁을 밀어붙히지는 않겠다는 것임.

그러나 하르코프와 오데사를 포기하지는 않는다는 것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전쟁으로 사람이 제대로 살 수 없을 만큼 나라가 황폐해지면

키에프의 마이단 정권이 붕괴할테니까 장기전으로서 목표달성 한다는 것인데...

그러려면은 미국과 유럽경제를 무너트려야 함.. 당연히 중궈 도움이 절실하지.. 지금 푸틴이 습근평과 회담중인데 푸틴이 44초 일찍 와서 습근평을

만나려 할만큼 러시아는 사정이 만만치는 않다는 것인데..

그럼, 푸틴과 습근평의 대화에 나온 것들이 무엇일까? 당연히 미국달러를 제외한 경제체제를 만들자는 건데 그거야 습근평 찬성이지..

문제는 중궈의 수출기업들이 걸리는 건데 그걸 감수해가며 중궈가 얻을 뭔가가 있지 않을까?...

저, 권위주의 정권들은 모든 것이 기밀이라 민간인들은 알 수 없다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