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대통령의 지시로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전 나토 사무총장과 함께 이같은 내용을 담아 작성한 안전 보장 계획 권고안을 발표했다.

ㅡ우크라이나가 향후 주권 수호를 확신할 수 있으려면 서방 동맹국들에게서 군사 장비와 훈련을 비롯한 지원을 받아야만 한다.

ㅡ수십 년에 걸친 대량의 무기 공급 및 방위 분야 투자 내용을 담은 '키이우 안보 조약'이 필요하다.

ㅡ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터키, 북유럽과 발트해 국가, 중부 및 동유럽 국가들이 동참할 수 있을 것이며, 나토와 EU 회원국은 장기적으로 우크라이나 안보를 크게 강화할 것.

ㅡ안전 보장 합의는 나토 가입이 이뤄질 때까지 안보를 보장하는 수단이다. 이는 나토 가입을 향한 우크라이나의 열망을 대체하지 않는다.

*(1)나토 가입하기 전까지의 중간 단계적 성격의 합의로, 우크라이나의 궁극적인 목적은 나토 가입임을 명시

*(2)전쟁 초기만 해도 종전을 위해 나토 가입도 포기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는데, 이제 나토 가입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입장이 바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반응

ㅡ우크라이나의 이번 제안은 3차 세계대전을 불러올 수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91412100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