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전문가인 마키노 요시히로 일본 아사히신문 외교전문기자는 3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 인터뷰에서 “1991년 12월 구소련이 붕괴한 다음 고용 기회를 잃어버린 구소련 과학자들을 북한이 많이 섭외했다고 한다”며 “말하자면 우크라이나도 북한의 핵미사일 기술 발전을 도와준 우방국”이라고 말했다.

<img src='https://yellow.contentsfeed.com/RealMedia/ads/Creatives/default/empty.gif' width='1' height='1' alt='' border='0'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width: initial; vertical-align: middle;'>마키노 기자는 “제가 아는 북한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이 2007년에 우크라이나 남부지방에 있는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에서 2080t급 잠수함과 3000t급 잠수함을 한 대씩 해체해 북한으로 운반했다고 한다”며 “북한은 2007년 당시 우크라이나에서 입수한 두 대의 잠수함(에 실려 있던) SLBM(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을 나중에 개발할 계획으로 SLBM을 탑재한 잠수함을 입수했다고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