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된 동방경제포럼에서

푸틴은 유럽이 러시아인들에게 비자 발급을 막는다 해도

러시아는 유럽인들을 반갑게 맞이할 것이라는 뉘앙스를 전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몇몇 인사들은 비자에 대한 방향을 언급하면서

현재 중단된 전자비자 재개 또한 언급하였다.

러시아는 전자비자를 통해 많은 나라들에 열린 마음을 보여주려고 한다.

러시아 정부는 몇 년 전에 전자비자 시스템을 만들었었다.

2017년에 극동지역에 시범 운영하다가

2020년에 전국으로 적용되었다.

외무부 산하 전자비자 사이트에서 비자를 신청하는 것인데

승인 후 유효 기간은 60일이며

체류 기간은 16일이다.

이 전자비자는

유럽 터키 중국 일본 인도 멕시코에 이르기까지

서방 or 우호 국가들에게 자격을 부여했으며

적국인 미국과 영국은 제외했다.

러시아는 이것을 야심차게 내놓았으나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시스템이 중단된 상황이다.

아래는 전자비자 자격 국가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