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는 노인네인가 했더니 론폴 외교자문에 CNI 국장도 했던 양반이네.

대충 이런 내용

1. 신빙성있는 프로파간다를 하기 위해서는 덧붙이기 위한 약간의 뼈대가(사실이) 필요함.

2. 심지어 미 정보당국도 푸틴과 그 군 수뇌부가 의도한 바를 정확히 모르는 상태이나, 일반 대중들은 그의 의도를 훤히 꿰고 있는 듯이 행동하고 있다.

3. 이 모든 "사실"은 CIA, MI6 등 정보당국과 펜타곤을 통해 "손질"되어 나와, "일부"가 서방 언론에 의해 "가공"된다. 즉 정치적 의도가 깔렸다는 소리다.

4. 일부 전문가 집단에서는 이미 공세 초기부터 회의적인 목소리가 있었다.

5. 무슨 말인가 하니, 우크라이나의 병력을 방어선에서 러시아가 설정한 "덫"으로 끌어내기 위한 전술적 기동이라는 말이다.

6. intelligence community 에서는 이미 전부터, 바이든 행정부는 듣고싶은 소리만 듣는다는 것으로 유명하다.

7. 그들은 사이코패스같은 자문가들에게 둘러쌓여 올라오는 모든 사실이 "필터링" 된다.

8. 이 말인 즉슨, 정보당국이 미국의 전쟁 개입부터 실수라는 증거를 아무리 들이 밀어도 소용이 없다는 말이다.

9. 이 전쟁은 두달 뒤 미국 선거가 끝나고 향방이 결정 될 것이다.

10. 민주당은 아프간 철수 이후 의석의 90%를 공화당에 빼앗겼다.

11. 바이든은 계속 "우리가 이긴다" 고 말하고 있다, 이게 무엇을 의미한다고 보나?

12. 따라서, 적어도 60일 간은 무슨 수를 써서든 이 분위기를 계속 끌고 갈 것으로 본다.

13. 말하기 거시기 한데, 로이드 오스틴은 4성 장군이나 되서, 고작 1, 2 성 따리 존 커비가 구라치는걸 왜 냅두냐?

14. 911 이후 부시 행정부에서 콜린파월을 보라. 실무자가 아무리 사실을 고해도 정치인이(딕체니, 럼스펠드) 싫으면 사실이 아닌거다.

15. CIA의 구조는 보고를 할 수록 상부에서 원하지 않은 정보를 필터링하고 반박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다. 때문에 조직도 필요 이상으로 거대하다.

16. 이런 구조는 정보기관에 적합한 구조가 아니라, 정치 조직에서 필요한 구조이다.

17. 아니라고 하지만, 미국은 우리 생각보다 더 깊숙히 그리고 직접적으로 이번 전쟁과 연관되어 있다.

18. 바이든 행정부 정책 결정자들은 이게 어떤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지 고려하지 않는 것 같다.

19. 미국이 무기를 보내면, 우크라이나군이 다 사용을 하나? 아니면 팔아먹든지 삥땅치든지 거시기 하냐?

20. 일부는 쓸줄 몰라서 방치하는 것 같고, 일부는 팔아먹는 ㅅㅋ들도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