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사전에 그 지역에 대한 취약점을 알고는 있었던 거 같다.

대응이 신속한 거 보면 말야.

문제는 우크라이나군의 규모지.

거진 5만병력을 일거에 들이 부었다는데 이건 그 지역에 있는 병력을 다 털털 털어도 죽었다 깨 나도 막을 수 없는 규모야.

공격해 오는 우크라이나군에게 포격과 항공 공격으로 피해를 얼마나 입혔는지는 모르지만 그대로 있다가는 그 지역에 있는 러시아 병력이 통체로 포위 섬멸될 기세지.

지금 전선을 재편한 상태이고 여기서 우크라이나군의 공세는 돈좌된 상황이기는 하지만 이미 상당한 영토를 회복하기는 했어.

하지만 러시아군도 재조정된 방어선 너머에 급히 철수시킨 병력을 빼서 전력은 보존한 상황이지.

앞으로의 관건은 

우크라이나가 더 이상의 공세를 유지할 수 있는 힘이 있느냐야.

만약 여기서 돈좌된다면 

하리코프-이지움-세베르도네츠크로 이어지는 초기로 다시 돌아가는 의미 정도가 될 거야.

여기서 일단 우크라이나군의 공세를 돈좌시키는데 성공한다면 러시아는 최악의 상황은 막은 것이고 다시 해당 지역에 대한 공세를 시도해 볼 수 있어.

여기까지라면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아.

전쟁이 장기화되는 거 뿐이지.

향후 1주... 그러니깐 길게 봐서 이번 달 말까지는 지켜 봐야 확실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