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처음 이지움 지역을 러군이 점령하고 재편성 들어갔을 때...

재편성을 이지움 지역에서 함.

그래서 엄청나게 많은 부대들이 이지움에 바글댔지.

그때 우구라에서 반격한답시고 이지움 포켓 양사이드에

기갑 100대씩 돌격시켰다가 녹은 적 있고...

2.

그 이후 이지움에서 러군의 공세가 활발했던 것은

세베로도네츠크-리시찬스크 점령 때까지였음.

그때까지는 러군 정예 부대들이 이지움에 있다가 리시찬스크 점령전의 마지막에

이지움에서 리시찬스크로 이동해서 결정타를 먹임.

그 다음 이 부대들하고 체첸 부대들이 사라짐.

3.

추측건대 이 정예 부대들 중 일부가 헤르손으로 이동하고

나머지는 국경 밖에서 재편성 중이라고 보임.

(처음 이지움 점령할 때하고는 달리 부대 재편성을 국경밖에서 한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아마도 장거리 포격 + 보급 + 사기 문제겠지. 아무래도 러시아 내에서 하는게 유리하니깐...)

그렇타면 이지움 방면엔???

거기는 러군 소속 보병 기갑들이 부족했고, 공세를 하는 척은 했지만...

사실 제대로 한 적은 없음.

요번에 뚫린 곳은 가장 전투가 적었던 지역들인데

최종 결론은 러군이 방심했고 이지움 방면까지 커버하기엔 병력이 부족했다.

재편성하러 국경밖으로 나간 정예부대들이 돌아오면 다시 전선이 요동칠 거 같음.

다시 공수가 반대가 되서 우구라가 수비를 해야 하는데...

우구라도 갑자기 늘어난 지역을 수비하려면...

전선 정리도 안 된 상태라 보급라인에 병력 꽤나 갈아넣어야 할 거임.

그리고 그런 상태에서 공세를 계속할 능력과 의지를 시험받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