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군사작전이란 말같지도 않은 명분 만들어서 스스로 자승자박에 빠져서 미국과 전유럽이 무기 물자 지원하는 우크라 상대로

밀지도 못하고 7월부터 정체 상태임

소련 국기 할머니 사건, 모스크바함 격침, 도네츠크시 무차별 포격으로 서방과의 대리전임을 국민에게 충분히 알리고 납득시킬 명분도 있었는데

푸틴이 아무것도 안했음

동원령 내려서 잘못하면 정권 기반 흔들려서 위기 올거 겁나서 그냥 러시아가 이길수 있겠지란 안일한 생각에 빠졌던게 맞다.

이대로는 전체 국면에서 보면 러시아도 더는 제대로 못 밀고 들어가고 우크라도 러시아를 못 밀어내고 이미 7월부터 힘의 균형 상태였다.

6월 우크라 영토 0.3% 점령했고 7월에는 0.02% 점령해서 한달만에 6월 대비 1/15로 점령 면적이 확 줄어들었음

내가 7월부터 돈바스도 최소 올 연말 내년 봄까지는 간다고 했다는데 비추 쌍욕 처박는 놈들 천지더라..

내말이 틀렸냐?

지금으로는 돈바스 내년 봄 5월 말까지만 밀어도 기적이다.

시가지 5%도 점령 못한 바흐무트도 지금 속도로는 올 연말까지 점령 가능할지도 의문이고.. 더 큰 도시 슬로반스크, 크라마토르스크, 극도로

요새화 된 아브디브카는 어떻게 어느 세월에 점령할건데?

슬로반스크, 크라마토르스크 제외 하고도 바흐무트 만한 도시만 네다섯개는 된다.

바흐무트 1/5도 안되는 세베르스크도 두달째 점령 못했는데 바흐무트만 하거나 더 큰 도시들을 한달에 하나씩 점령해도 내년 5월말까지

돈바스 점령 겨우 할까 말까다. 이게 과연 가능하다고 생각하냐?

지금 보니까 현재 전력으로는 내년 봄도 불가능하고 내년 연말까지도 과연 돈바스도 다 밀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이런 식으로 스스로 특수군사작전 족쇄 채워서 10년을 더 끌어도 오데사 근처도 못가고 소모전만 하고 제제 처맞고 전쟁으로 국력만 낭비할거

젤렌스키한테 빌어서 크림반도 포함해서 우크라에서 완전 철수하고 제재만 풀어달라고 하는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

이대로 3년 5년 더 끌어봤자 오데사 근처도 못가고 계속 제자리 걸음이고 끝없는 소모전 밖에는 없다.

이번에 하르코프 인민공화국 수도 쿠판스크 근방까지 우크라군 확 밀고 들어오게 허용한거 보고 헤르손, 자포로제 주민들과 지도부들 느끼는게

많을거다.

이대로는 헤르손 자포로제 절대 합병 못한다.

주민들을 지켜주지를 못하고 안전보장의 신뢰를 할수 없는데 누가 러시아에 협력하고 합병 찬성하냐?

합병 하면 우크라가 대놓고 도네츠크시처럼 포격 때릴건데 도네츠크 포격 처맞는걸 몇달째 보고 있는데 어느 주민이 합병 찬성하겠냐?

하르코프 인민 공화국 수도 쿠판스크 몇 킬로미터 앞까지 한방에 밀고 들어온 우크라군 보고도 합병 찬성하겠냐? 무슨 보복을 당하게?

헤르손과 오데사 중간 지점까지 진격해서 안전한 후방 된것도 아니고..

미국 영국은 자기네 군인 안보내고 슬라브 동족국가 러시아 우크라 둘다 서로 죽고 죽이고 원한만 깊어지고 서로 국력 깍아먹고 있으니 할만한

게임이다.

부담은 나토 EU 한국 일본 똘마니 국가들한테 나눠서 지게 하고 미영은 아직 충분히 할만한 게임이다.

그래도 러시아가 범슬라브 형님 국가라는 생각 있으면 이렇게 할거면 대승적으로 체면 깍이고도 끝내는게 맞다.

푸틴도 이번에 결단 안 내릴거면 그냥 권력에 집착하는 노망난 인간 맞다.

할거면 제대로 하든지 지금처럼 할거면 푸틴이 젤렌스키한테 무릎 꿇고 빌어서라도 차라리 끝내는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