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소련의 구성국이었던 독립국가연합의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이

러시아를 지지하는 이유가 뭘까? 자기들 연합체의 수장국가라서?

절대 아님. 러시아는 저 국가들한테 자기들 원조하라고 요구한 적이 없음.

그냥 지지한다고 선언만 해줘도 되는데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은 아예 군대까지 파병하겠다고 자청하고 나섬.

그 이유가 뭔지 아냐?

반우크라이나 감정이 엄청난 곳이기 때문.

카자흐스탄은 지금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지만,

과거엔 우크라이나인들 1년 평균 소득의 1/30도 못 벌던 엄청나게 가난한 국가였음.

카자흐인 중에 상당수가 우크라이나에 가정부, 하인 등 고용인으로 일하려고 갔는데

우크라이나 새끼들이 한 달에 한국 돈으로치면 3만원 정도 주면서

온갖 학대란 학대는 다 했었음. 

특히 가장 문제가 됐던 것이 

우크라이나 고용주가 카자흐에서 온 10대 후반 가정부한테

기름 끼얹고 거기에 성냥 던져서 불 붙혀놓고 지 친구들이랑 낄낄거리면서

그 뭐냐 나치독일 군가 중에 지크하일 빅토리아인가? 그거 따라 부르는 영상이

카자흐스탄까지 알려지게 되면서 카자흐에서 진짜 미친듯이 난리난 적 있음.(지금도 고어사이트에 그 영상 떠돈다.)

현장에서 안 죽고, 병원까지 실려왔는데도 치료비 없다고 병원에서 치료 거부해서

병원 복도 의자 위에서 3시간인가 더 고통받다가 죽었는데 피해자가

우크라이나에서 그 시체를 궤짝에 담아서 공터에 그냥 방치하고 카자흐 대사관에 시체 가져가라고 통보함.

카자흐스탄에서 엄청나게 항의하자

우크라이나 외교부 공식 성명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때 이후로 카자흐 제1 혐오적성국은 우크라이나였고.

지금 자기네 우호국인 러시아가 우크라를 줘패고 있으니

이때다 싶어서 복수하려고 참전 의사 밝히고 있는데

세계대전으로 확대될까봐 푸틴이 만류하면서, 물자 지원만 받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