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모음

이상한 박사의 합류로 부술 수 없는 것을 부술 폭탄을 만들어낸 매그넘 PMC는 다시 화성으로 향한다.

다시 싱크홀 오아시스로 귀환.

텍틀란은 기원 후 13세기~14세기 경에 물질 세계를 탐험하는 존재가 되어 지구로 향했다고 한다.

텍틀란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샤오마라가 가닉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텍틀란이 다시 가닉스로 돌아와 샤오마라에게 도전하고 둘은 싸우게 되었다.

엡슈비츠 박사의 도움 아래 우리는 샤오마라와 가닉스를 도왔다.

우리는 샤오마라의 접촉을 받아 임무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모든 것을 끝내는 열쇠가 될 텍틀란의 창을 찾자.

다시 싱크홀 오아시스에 들어서자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맛탱이가 가버린 리얼웨어 사람들.

준형성에 집어삼켜진 것이 틀림없다.

맵을 탐험하자.

내려가면 포탑 2대가 둘러싸는 형태로 되어 있다.

싱크홀 오아시스에 침입하자 과거에 금성에서 텍틀란을 풀어놓았을 때와 비슷한 메커니즘을 활성화 시킨 것 같다는 제인.

우리 또 뭔가 사고 치는 건 아니겠지?

화염방사기 공격을 하므로 아프다!

똑같이 절단이 약점이므로 샷건으로 조지면 되긴 한데...

정예 리얼웨어 적들이 등장.

1턴에 3번 행동해서 빡세다.

그런데 연재핫산은 여기서 크나큰 찐빠를 내버리고 말았다.

다른 건 다 챙겨놓고 위상 폭탄을 챙겨오지 않은 것이다...

뭣 대피도 안된다고

그럼 방법은 하나뿐이다.

응~ 죽으면 그만이야~

씨발! 내 능지!

모든 장비가 보험금으로 돌아가니 화가 난다.

10억이라도 주지...

2트. 이번에는 제대로 준비해가니까 딱대!

스톰 트루퍼 정도는 잡몹으로 나와주고

급기야 둔기/관통/절단 저항이 모두 50대인 적들까지 나타난다.

하지만 당신같은 금수저 용병들과 나 같은 블랙기업좆소흙수저 용병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는가?

바로 "텍틀란제 할버드" 한방이면 절단된다는 것이지!

할버드로 쩍! 쩍! 하면 한방에 죽으니 키워놓은 근접 캐릭터로 휩쓸고 다니자.

드디어 이 지긋지긋한 임무에 종지부를 찍는구나

모노리스를 파괴하자 우르파프라는 존재가 나타난다.

괴물의 꿈이라는 곳으로 순간이동되고 우르파프와 싸우게 된다.

보스의 약점... 그것은 냉기총을 맞으면 얼어서 아무것도 못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르파프는 죽지 않고 오히려 자유로이 풀려난 것 같다.

우르파프와의 면담이 끝나고 다시 원래 있던 장소로 돌아왔다.

샤오마라가 말한 텍틀란제 창 이츠파팔로틀.

괴물같은 데미지와 괴물같은 탄약소모량을 가졌다.

완료.

창을 확보하는데 성공했지만

그동안 준형성이 나타나지 않은 화성에서 새로운 준형성들이 나타나 모두에게 적대적으로 날뛴다고 한다.

태양계에 준형성을 두 그룹이나 풀어놓은 주인공... 좆됐다!!

참고로 화성 준형성은 이렇게 물리피해에 떡저항을 갖추고 있어서

냉기, 독, 쇼크, 빔으로 조져야 한다.

화염 방사기를 쓰는 적들이 나온다.

준형성 남작은 이렇게 생겼고

ㅋㅋㅋ 저항좀봐 ㅋㅋㅋ

결국 싸들고 간 배터리를 모두 써서 사망

태양계에 준형성을 하나 더 풀어놓은 주인공... 과연 주인공은 이걸 어떻게 수습할 것인지?

...는 오랜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왜냐면 여기까지가 구현된 스토리의 전부이기 때문이다.

시발.

아무튼 그런고로 콰지모프 연재는 여기서 끝이다.

부족한 연재를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