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쉬펄 복붙하는데 왜 정렬이 이상하게 변하냐 ㅅㅂ

회항하는 길에 전투가 뜨길래 뭔가 해서 봤더니 거대 해파리였음.

쟤보다 훨씬 큰 놈도 있는데, 전투시 돌진 속도가 매우 빨라서 내구도가 털릴 가능성이 다분하므로 거름.

회항하면서 요런 것들도 찾아보고

 또 새로운 항구도 찾고

 이 섬은 이야기 진행했다가는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 스샷이 많아져 귀찮아져서 거름

궁금하면 직접 와서 읽으시길 ㅎㅎ

요런 회오리들도 찾고

참고로 저 회오리에 가까이 가면 저 중심부로 들어가기 때문에 빠져나오는 데 애먹을 수 있으니 조심.

안개 속을 뚫고 

안개는 불빛의 강도를 1단계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들어가는걸 비추천함.

공포심이 더더욱 빠르게 차오름.

상어도 구경해주도록 하자.

그리고 좌측에 보이는 Rowena's Rocks는 Fallen London의 근처에 왔다는 뜻이니 이제 안심해도 됨.

Rowena's Rock 위에 있는 라이트쉽 또한 Fallen London 근처라는 것을 알려주는 지표이기도 함.

저 라이트쉽은 다른 지역에서도 드물게 발견할 수 있으며, 희한하게 정박도 가능함.

두가지의 선택지가 있는데, 하나는 새로운 소식을 들려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창렬가에 연료를 구매하는 것.

지금은 런던 근처기도 하고 한푼도 없는 알거지이기도 하기 때문에 연료는 못사고

대신 출항 전에 읽어뒀던 신문에서 얻은 소식이나 풀어줌.

 맨날 저기서 짱박혀 있다보니 새로운 소식을 듣는 것을 좋아함.

덕택에 공포도 까고 큐리오도 하나 얻음.

아직 런던 근처인데 연료가 약간 남아 근처를 조금만 더 수색해보기로 함.

근데 짙은 안개가 끼는 것도 모자라 이젠 속에서 몬스터까지 등장함. 

가려져서 보이지도 않음... ㅅㅂ

확인해보니 존나 약한 꽃게새끼였음.

귀찮게 한 댓가는 죽음뿐이다!

귀찮아서 컨트롤을 대충 했더니 좀 쳐맞긴 했지만 어쨌든 매우 쉽게 처리함.

런던 아래에 진짜 심심하면 보이는 잔챙이들임.

게임 상에서는 작지만 그래도 배 0.8척은 되는 크기라 그런지 배부르게 뜯음.

허기 게이지 보면 싹 줄어든게 보일꺼임.

추가로 적을 잡으면 공포수치도 5씩 내려가니 

만약 런던 근처에서 공포가 50이 넘었다면 주변 청소 좀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음.

 또 한마리 등장함.

 이번에는 피해없이 깔-끔하게 잡아냄.

물론 잡은 꽃게는 당연히 식사행

런던 바로 아래에 있는 항구인 Mutton island.

딱히 별다른 스토리는 없고 소소한 이벤트들만 몇가지 있음.

 어차피 런던 근처라 물자도 넘쳐나기 때문에 떼껄룩 한마리도 주워둠.

저놈도 나름 오피서 중 하나임. 물론 스텟은 구리지만...

근데 레포트를 작성하려고 했는데 5에코가 없어서 못함

이런 시발

어쩔 수 없이 그냥 회항함.

시작할 때 분명 연료 꽤 많이 사가지고 출항한 것 같은데 벌써 한개밖에 안남음...

찾은 항구도 별로 없어서 손해본 기분

근데 들어오자마자 바로 검문함.

항해하고 돌아오면 가끔 저렇게 도장 안찍은 물건 또는 금지 품목에 대해 검문하기 때문에 

가끔 밀수하다보면 쫄릴때가 있음.

물론 해결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기 때문에 그때마다 알아서 선택하면 됨.

나는 이번 항해에서 의심받을 물건 같은걸 사올 형편이 안되기 때문에 그냥 당당하게 검문하도록 냅둠.

검문관이 밀수품 못찾으니까 시무룩해짐 ㅋㅋ

 항해를 마치고 돌아오면 이런 선택지가 뜸.

공포 50 이상이면 선택지 하단이 활성화 되고, 공포가 50으로 줄어드는 대신 악몽 패널티를 받음.

악몽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하기 귀찮으니 그냥 넘어가도록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