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쯤에 방학하고 본가 내려갔다가 투덱 입문함. 

라이센스 곡들 위주로 하면서 겜 하는데 수록곡도 다채롭고 겜 자체도 재미있어서 즐겁게 했음

그러다가 자취방 갔는데 주변에 오락실은 없고 투덱은 생각나서 결국 콘이랑 따스 결제함. 

따스 싱크 밀림 같은 거 참으면서 꾸역꾸역 하겠는데 기본 곡 라인업 너무 구려서 힘들더라. 

할배들은 따스 기본 곡들이 어떨 지 모르겠는데 나 같이 어렸을 때 비마니 겜을 안했던 MZ는 곡 라인업이 너무 구렸음. 

좋고 말고를 떠나서 아는 곡은 없고 죄다 BIT로 잠겨있으니 할 수가 있어야지. 

악곡팩을 살까 해도 가격 더럽게 비싼데다가 라이센스 수록곡은 팩에 없다보니 결국 아는 곡이 없다는 문제점은 해결이 안됨. 

그러다가 이번에 RESIDENT 버전 곡들 들어왔는데 다행히 이쪽은 아는 노래가 있어서 눈 꼭 감고 9만 얼마 결제함. 

아는 곡들 많으니까 겜이 즐겁더라. 

덕분에 방학 때는 8렙에서도 허덕였는데 요즘엔 10렙도 간간히 클리어 하는 중. 

즐겁게 꾸준히 하니 실력이 팍팍 오르네. 

근데 원래 겜 좀 하면 팔이라고 해야하나 

팔 접히는 곳 부근 위쪽 근육이 엄청 땡김? 

오른팔은 괜찮은데 왼팔 근육이 엄청 땡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