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타임스=최봉애 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평상시 제한했던 창덕궁 후원 관람 방식을 자유관람으로 바꾼다.
창덕궁 후원은 조선시대 임금들이 자연을 감상하며 시를 짓고 심신을 수련하던 곳이다.
문화유산 해설사의 인솔 없이도 자유롭게 후원을 관람할 수 있고, 10월부터 11월까지의 회당 입장 인원은 100명에서 150명으로 확대한다.
9월부터 11월까지 창덕궁 후원 자유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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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관리소는 2010년도부터 창덕궁 후원의 문화유산 및 생태계 환경을 보존하고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후원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정해진 시간에 해설사 인솔 하에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해왔다. 자유관람은 봄, 가을 성수기에 한해서만 2~4주간 탄력적으로 운영해왔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정해진 시간에 입장하여 해설사의 인솔 없이도 해설참여 여부와 관람동선을 능동적으로 선택하고 자유롭게 후원을 관람할 수 있다.(단, 보수공사 중인 옥류천 등 일부 구간은 제외)
후원 관람은 관람희망일 6일 전 오전 10시부터 창덕궁 누리집(www.cdg.go.kr) 후원 예약 란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창덕궁 입장료를 포함하여 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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