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타임스=김민철 기자] 사회적가치연구원(대표이사 나석권)은 2024년 1월 18일(목) 서울대 기후테크센터(센터장
정수종)와 ‘기후테크의 탄소 가치 평가 관련 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핵심 요소로써 기후 기술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해당 분야의 투자 및 정책 수립 시 잠재적
탄소 감축량 및 사회·환경 영향 평가 결과에 기반을 둔 의사결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왼쪽 네 번째부터 오준환 사회적가치연구원 실장,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 대표이사, 서울대 기후테크센터 정수종 센터장, 서울대 기후테크센터 장동영 부센터장 등이 18일 사회적가치연구원에서 ‘기후테크의 탄소 가치 평가 관련 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에 두 기관은 2027년 1월 17일까지 신뢰도 높은 기후테크 솔루션의 탄소 가치 평가 방법론을 개발해 해당 분야의 투자를 활성화하고, 관련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후테크 솔루션의 잠재량 평가 모델 고도화
연구 △기후테크 솔루션의 사회·환경영향평가 체계 구축 및
사례 연구 △기후테크 솔루션 관련 정보 및 Scope 3 측정
관련 데이터 공유 △연구성과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네트워킹 △세미나
및 연구 발표회 공동 개최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 대표이사는 “기후테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신뢰도 높고 정교한 탄소 기술의 감축 잠재성 평가 방법론을 구축하고 확산해 기후테크 분야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당 평가 방법론은 기후테크 솔루션의 개발 및 조기 상용화를
통해 글로벌 넷제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 성과 기반 인센티브(EPC,
Environmental Protection Credit)’ 작동에 있어 필수적 요소이기에 기후테크센터가 보유한 과학적 분석에 의거한
가치 측정 전문성과 큰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수종 서울대 기후테크센터 센터장은 “이번 사회적가치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민간과 학계가 각자의 전문역량을 발휘해 실효성 있는 탄소 감축 잠재량 평가모델과 체계를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회적가치연구원(CSES, Center for Social value
Enhancement Studies)은 SK에서 설립한 비영리재단으로, △사회성과 인센티브 프로젝트 △사회적 가치 측정 및 연구 △사회문제와 사회적 가치 학술 연구 지원 사업 △기후 기술의 탄소
감축 성과에 비례한 인센티브 메커니즘 관련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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