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틱스는 전국 인도어 골프 연습장의 이용 정보와 이용권 구매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인도어 골프 연습장 통합 예약 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1월 정식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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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대중화와 함께 대다수 골프장이 온·오프라인 통합 시스템을 구축, 필드 정보 제공과 예약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골프장보다 골퍼들의 이용 빈도가 더 높은 골프 연습장은 이런 통합 시스템이 전무한 상황이다.

스마틱스는 이 점에 착안, 골프 연습장 정보 확인과 이용권 예약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통합 사이트 ‘인도어 골프 연습장 통합 예약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마틱스의 통합 예약 시스템은 고객과 접점을 넓히기 위해 네이버, 카카오, 야놀자 등 최대 75개 채널에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대표 인도어 골프 연습장 ‘쇼골프’와는 업무 협약을 맺고 네이버 예약 채널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한국골프연습장협회와 업무 제휴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스윙쉐프, 빅토리아골프 등 대형 실외 골프 연습장과도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틱스 사업2팀 최영준 팀장은 “골프장 서비스와는 다르게 골퍼들이 매일 이용하는 골프 연습장 이용 정보는 연습장이 온라인에 등록됐을 경우 제한적으로 제공되고 있다”며 “스마틱스가 준비하고 있는 온라인 사이트는 전국 골프 연습장 이용권 정보와 판매 정보를 묶어 골퍼들에게 제공된다”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어 “골퍼들은 스마틱스를 통해 연습장 규모 및 시설, 이용 가격 및 최적의 이용권 구매 등 맞춤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온라인 홍보를 진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습장과 온라인을 통한 판매 채널을 확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스마틱스는 인도어 골프 연습장을 시작으로 통합 예약 시스템 서비스 제공 대상을 전국 실외 연습장 100여곳과 파3 골프장, 스튜디오, 갤러리 티켓 등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틱스 김인석 대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인도어 골프 연습장 통합 시스템이지만, 스마틱스가 보유한 기술력이라면 짧은 시간 안에 쉽게 구현할 수 있다”며 “스마틱스의 온·오프라인 통합 티켓 솔루션과 풍부한 현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어 골프 연습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