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1.나만의 공간이 있어서 좋다.
뭐랄까.. 책이나 담요 기타 등등을 내 맘대로 엎지르고 공부해도되서 좋은거같다. 
그리고 집이나 학교에서 공부할땐 가족이나 남의 시선을 받아 불편했을떄.. 그럴때 정말 좋지

2.책상외에 모든 공간이 아늑하다.
좋은곳은 자판기도 있다. 컴퓨터는 물론이요.
휴게실까지 존재한다. 독서실이란 공간에서 나갈일이 별로 없는거같다.

3. 새벽 2시까지한다.
새벽2시까지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다.
또 한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돌이켜 볼때 독서실만한 장소는 없는거 같다.

단점

1. PMP로 TV,영화 등 보는시간이 점점 늘어나게 된다.
2. 가끔 코걸고 자는 새끼들 때문에 존나 거슬리지..  워낙 조용한곳이라 콧소리도 크게들리지.
3.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거같은데.. 장점이자 단점이 될수있는거..
혼자 있다는 점 ! 솔직히 장점보단 단점으로 바뀌기 쉽다..
독서실에 혼자 있으면 위에서 말한 공간이나 남의 시선등을 피할수 있어서 정말 좋지만
반대로 혼자 남게 되면 긴장이 풀려 나태해지고 .. 구립도서관이나 학교도서관에서 느낄수 있는
고요함속 경쟁감이나.. 긴장감을 찾아 볼수가 없는거 같다. 솔직히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사람 치고
제대로 공부하는 사람 몇없거든.. 반은 나이먹고 고시공부하는 사람들이나.. 등록해놓고 다니지않는 사람이 태반


내가 구립도서관과 독서실에서 공부했을때.. 를 비교해보면..
독서실보단 구립도서관에서 열심히 했던거같다..
어쨋거ㅏ...   진짜 의지가 좆나 강한 사람이 가는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