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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장르의 게임을 하고 싶어 회사를 설립한 사람.JPG
2015년하버드 대학의 학내 신문을 통해 동양 언어, 동양 문명, 동아시아 관련해서 전공을 하는 두 학생이 2학년 학기 중에 결혼했다는 이야기가 뒤늦게 올라오게 됨.이야기의 주인공은 티모시 프랭크 벤더, 스노우 쉐 루이.두 학생은 1학년 때 같은 강의를 들으면서 말 그대로 우연히 알게 된 사이였지만관심사나 취미가 놀라울 수준으로 똑같았기에 엄청나게 빠르게 친해지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하고 1년이 지난 2학년 학기 도중에 결혼을 했다는 것.알게된 지 1년도 안되서 결혼을 했기에 많은 학부생들이 궁금해하는 이야기들을 주로 질문을 하게 되었는데가장 기억에 남는 데이트가 뭐냐는 질문에사실 우리는 데이트를 해본 기억이 없다. ?!서로가 서로에게 중국 고대 시를 알려준 기억이라던가무술을 가르쳐주고 시범을 보이기 위해 도와줬다는 진짜 말 그대로 인싸 문화, 컨텐츠를 모르는 모습을 보여줘 많은 동문들에게 충격을 줬으며바로 다음 질답도 커플로서 본인들을 설명하는 세 단어를 말해보라는 질문에본인들은 이러한 부분에 매우 약하다면서 매우 뜬금없이 본인들이 같이 자주 플레이했던 게임의 이름을 대신 말하겠다면서 발더스 게이트, 엘더스크롤 : 모로윈드, 엑스컴 : 에너미 위딘을 언급한 것...이런 엉뚱한 답변 와중에도본인들은 15분 뒤에도, 15년 뒤에도 똑같이 지내고 있을 것이라는 대답을 한 부분은 꽤나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이 있긴 했음.아무튼 당시에 이런 역사, 동양 문명, 언어를 공부하면서게임이나 하는 한 커플의 결혼 이야기는 만난지 1년 만에 결혼했다는 점을 제외하면인터뷰 자체도 대다수 일반인 관점에서 큰 재미는 없다보니 잠깐 이슈만 되고대다수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져 갔음.참고로 티모시 벤더는 하버드 입학 이전에 스탠포드 로스쿨에서 법학을 전공했었기에여러 회사를 상대로 법적으로 자문, 컨설턴트를 하는 직업을 가지게 되었고스노우 루이는 졸업 이후로 예일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면서 여러 회사를 상대로 경영 자문, 인수 합병 관여, 재정 관리와 관련된 직업을 가지게 됨.이렇듯 두 사람은 전형적인 미국 엘리트의 삶을 살아가는 듯 했음.그러나..하버드 졸업 이후로 티모시 벤더에게는 색다른 취미가 하나 생기게 됨.그건 본인이 즐겨하던 게임, 마운트 앤 블레이드 바이킹 컨퀘스트의 소스코드가 공개되자 관련해서 모드를 제작해보는 것.그는 프로그래밍에는 큰 지식이 없었지만밸런스와 고증, AI 개선, 각종 리워크 작업은 시간을 투자하면 가능하다는 판단 하에 본인과 비슷한 인사이트, 취향을 가진 유저를 몇명 모집해서 소규모 모드 팀을 창설하게 됨.이 모드 팀의 이름은 'Hooded Horse', 후디드 호스였음.단순한 수치 수정 정도에서 끝날 것 같은 그의 모드 제작 작업은꽤나 오랫동안 진행되었는데여러 딥한 롤플레잉 게임이나 시뮬레이션, 전략 게임을 좋아하는 그의 성향때문인지소소한 수치 하나 하나 작업하고 고증을 따지다보니 당연할 수 밖에 없었음..다만 그가 만든 모드는 다른 대형 모드에 비해 기존 게임과의 엄청 드라마틱한 큰 차이가 없었기에서구권에서 롤플레잉을 신경 쓰는 유저들 정도 제외하면 크게 언급되지 못하고 묻힌 모드에 가까웠음.그럼에도 그는 자신의 모드를 꾸준히 좋아하고디스코드에 와서 소통하고 피드백해주는 팬들에게 큰 고마움을 느끼게 됨. 물론 이 과정에서 마블에 고증을 찾을꺼면 너만의 게임을 만들어라라는 긁는 어그로부터이정도 정성이면 나중에 게임 개발 관련 작업에 참여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는 응원도 있었는데이러한 반응들은 진짜 아무도 예상 못한,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었고이 부부의 인생을 전혀 다른 방향으로 바꾸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어버림.모드 제작에 집중하던 이 시기에 티모시 벤더에게는뜬금없이 한 가지 의문이 생기게 됨.'여러 나라에 다양한 게임 개발사와 배급사가 존재하는데, 왜 같은 장르 내에서 안정적인 시스템과 범주들이 지긋지긋하게 등장하는가."'한 장르 내에서 여러가지 해석이 존재할 수 있는데 왜 비슷한 국밥같은 느낌만 지긋지긋하게 나오는건가.'물론 이러한 문제는 게임 개발사, 배급사 모두 회사이기에 돈과 직결되는 문제임은지나가는 사람들도 알법한 단순한 문제였지만이 근본적인 의문은 '왜 돈과 관련해서 장르나 시스템 관련해서 참신한 시도, 해석 자체가 드물게 발생하는가' 거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음.티모시 벤더는 수소문한 결과 한 가지 원인을 발견하게 됨.그건 바로 배급사와 개발사 사이의 관계에서 개발사가 매우 불리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는 점임.배급사는 보통 게임 개발비, 홍보비, 유통같은 자금적인 부분에서 모든 지원을 하게 되고개발사는 그러한 지원을 받아 게임을 제작, 출시하게 되는 점인데당연히 모든 자금을 배급사가 지원하다 보니 게임 판매 수익은 일단 배급사가 모든 투자 금액을 회수한 다음에 순차적으로 분배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음.이렇기에 해당 게임이 흥행하지 못해서 개발비를 건지지 못할 경우에는 개발사는 돈을 전혀 못벌게 되니 자연스럽게 사라지거나 해체되거나, 인수되거나, 아웃소싱 전문 회사로 노선을 바꾸는 일이 1990~2010년대에는 매우 빈번했음.그렇다보니 개발사들이 '안정적인 느낌'으로만 게임을 만들려는 성향이 강해지다 보니 아이러니하게도 장르적 다양성이나 해석, 창의성이 제일 떨어진 시기였다고 보게된 것.(실제로 이 시기에 출시된 게임들은 일부 히트작들을 제외하면 전부 유명 게임의 클론 수준이라 현재 스팀, GOG에서 찾지도 못할 수준의 양산게임이 있음..)이렇기에 티모시 벤더는 당시에 업계에 악평이 자자하던 이러한 배급 구조를 조금 비틀어서 배급사가 개발사들에게 조금씩 양보해주면 '게이머로서' 본인이 좋아하는 롤플레잉,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보다 다양한 게임을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게 됨.물론 이런 해석에는"그렇게 시도 해보고 싶으면 너 돈이나 써라" "배급사들이 자원 봉사하는 줄 아냐"라는 반응이 자연스럽게 생기기 마련이었고이러한 반응에 티모시 벤더는 "ㅇㅋ 내 돈 쓸게" 하고 회사를 설립함.그 회사의 이름은 본인이 만들었던 모드 팀 이름이었던 '후디드 호스'였음.실제로 벤더는 자신이 회사를 설립한 동기의 절반 이상은무려 본인이 좋아하는 장르 내에서 보다 많은 게임들이 만들어지게 하기 위해서 설립했다는 답변을 했는데해외에서는 다른 의미로 사리사욕을 채우는 CEO, 탐욕한 CEO로 유명해진 편...아무튼 회사를 설립했으니본인들이 유통할 게임이나 개발사를 찾아야 했는데 알다시피 게임을 좋아했을 뿐이지게임 업계와 관련된 능력이나 인맥은 전무했기에 2019년에 회사를 막 설립했지만1년 넘게 딱 한 개의 게임만 출시 계약을 진행하는 초라한 성과를 냈는데 놀랍게도 그가 계약을 맺는데 성공한 게임은본인이 대학 시절에 연인과 같이 즐겼던 인생 게임의 모드이자같은 모드 커뮤니티에서 소통했던 이력이 있는"엑스컴 롱워 모드" 제작진의 첫 게임. 테라 인빅타였음.테라 인빅타는 롱워 모드 제작진의 독립 개발작품이라는 타이틀로킥스타터에서도 엄청난 후원을 받았지만이 회사는 본인들을 게임 출시와 현지화를 도와줄 배급사가 필요했음당시 이들에게 접근한 배급사 대부분이 '롱워 제작진' 타이틀때문에 접근한 것이였는데후디드 호스만이 유일하게 게임 내적으로 어떠한 시뮬레이션 요소가 있는지, 지구 단계와 우주 단계에 어떠한 플레이 차이가 있는지게임의 깊이와 호불호, 4X 매니아들을 충족시킬 요소가 무엇이 있는지 같은 게임성과 관련된 부분에 오히려 더 관심을 보였기에테라 인빅타 개발진은 이들과 계약을 맺기로 결정해버림.2020년,실제로 2019년에 설립된 후디드 호스와 관련해서 벤더는 자신의 모드를 즐긴 사람들을 위해 자신들이 이제 배급사가 된다는 공지를 올리며 모드 제작에는 은퇴한다는 공지를 올리게 됨.그리고 자신들이 배급하게 될 첫 게임은 테라 인빅타라는 빅 뉴스를 당시에 공개함.대다수 게이머들은 "아니 어떻게 모드 제작팀이 저 게임을 배급하게 된거지" 라는 반응이 다수였음.테라 인빅타는 과도한 아스퍼거 요소로 조금 호불호가 있긴 했지만엄청난 흥행을 하면서 후디드 호스에게 큰 도움이 되었고후디드 호스는 본인들의 배급 기준을 설립하게 됨.첫 번째, 후디드 호스는 개발사들을 위해 최소 10만달러 이상의 현지화 및 마케팅 예산을 책정할 것대다수 인디 개발사들이 힘들어하는 영역이 현지화와 마케팅 부분이었기에 이 부분과 개발비를 지원해주고 창의성과 관련해서 우리는 관여하지 않을 것일정 퀄리티 이상의 현지화는 다양한 국가의 게이머들의 유입을 이끌어 낼 것이라는 판단하에 수립된 기준이었음.두 번째, 투자 비용 회수나 손익 같은 부분을 신경쓰지 않고 모든 판매 게임 수익의 65%는 개발사에게 배분할 것.투자자가 투자에 대한 리스크를 지는 것이 당연하고 개발사들과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수립된 기준이었음.이러한 기준은 당시 업계에서 매우 파격적인 기준이었기에롤플레잉, 시뮬레이션, 전략 게임을 개발하려던 인디 제작사들이 후디드 호스와 미팅을 가지게 됨.그리고 이 시기에 재정, 예산 수립 관련해서는 문외한이었던 남편을 위해회사 설립 당시에만 도움을 줬던 아내 스노우 루이가 본인의 직장을 포기하고남편 회사의 재정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합류하게 됨.이러한 지원군 덕분에후디드 호스는 적은 예산으로도 적재적소에 성공적으로 마케팅하고 현지화해서 출시화 한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가면 갈수록 선순환으로 보다 많은 개발사들이 이들과 협업을 하기 위해 찾아오게 됨.2020년 당시에만 해도 계약 한건만 성공하고2022년 당시에는 단 두개의 게임(테라 인빅타, 올드 월드)만을 출시했던 후디드 호스는2024년 기준으로 20개의 배급을 배급하는데 성공함.특히 짧은 기간에 테라 인빅타, 올드 월드, 카타클리스모, 놀랜드, 매너 로드, 어게인스트 더 스톰 등예상치 못한 흥행작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흥행시키자2023년까지만 하더라도 인디 기대작 한두개 언급되는 배급사에서순식간에 주요 웹진에서도 관련 일화랑 기사를 다룰 정도로 주목받고 있음..이러한 성공에 벤더는 본인들의 성공 신화와 관련된 방식을 몇개 언급했는데직원들 절반이 유명 인플루언서 또는 해당 장르 스트리머였다는 점,자사 기대작들을 베타, 데모 단계에서부터 플레이하는 것을 직접 보여주면서 해당 장르 커뮤니티 유저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입소문, 홍보가 되는 방식을 사용한 것.대표적으로 어게인스트 더 스톰, 매너로드, 카타클리스모가 이러한 방식으로 입소문을 타고 엄청나게 흥행했음.그리고 기존에 주요 개발사, 배급사들이 공략하지 않는 시장을 공략한다는 점전략, 시뮬레이션 장르 개발사들은 기존에 일본 시장을 등한시 해오는 풍조가 있었는데알다시피 동양 문화에 관심이 많았던 티모시는 이러한 분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지하여일본 인플루언서들을 통한 홍보 전략에 집중, PC 게임 시장이 상대적으로 약세인 일본에서 5% 이상의 판매량을 이끌어냈다고 함.그리고 마지막으로 창립 배경이기도 했지만, 후디드 호스는 대형 배급사와 달리 배급사도 리스크를 부담한다는 차이점 덕분에 개발사들이 기존 장르에서 시도하지 못한 시도를 보다 과감하게 시도할 수 있다는 것.물론 이러한 방식이 가능했던 배경으로는회사 설립자 부부가 RPG, 시뮬레이션, 전략 게임 분야에서 겜잘알이라 게이머 기준으로 게임을 알아 보는 안목이 있다는 점,그리고 부부가 엘리트 출신 + 돈이 충분하다는 것이라서아무나 따라할 수 없음...
작성자 : 한지은고정닉
제 2회 독자픽으로 인한 베스트도전 추천작 리뷰 (초 장문주의)
안녕하세요, 베스트도전에서 만화를 연재하고 있는 지망생들중 한명입니다.커뮤니티의 특성상 편하게 반말로 적도록 하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이번에 네이버에서 독자픽을 또 하더라고?이게 어찌보면 과거 네이버 포텐업의 대체 시스템인거 같아.그동안 포텐업 작품을 보면 장학금을 주면서 투자까지 했지만 냉정하게 따지면 궤도에 오른 정식연재작이 되지 못했거든.그러니 이번엔 장학금 안주지만 대신 연재기회를 주는 걸로만 하는거지.사실 연재기회가 더 달콤하고 모두가 원하는 성배 아니겠어.일단 독자픽을 보면 올초에 뽑힌 것만해도 독자층이 탄탄한 작가님들이 불려갔더라?한국에서 히어로 하기 힘들더라만 해도 이게 저위에에 비하면 팬덤은 모자르지만히어로 해먹기 힘든 인물들의 심리묘사가 뛰어났기 때문에 독자픽이 되었다고 생각함아무튼 미라주 작가 npc는 16화 제발 좀 나왔으면 해베도를 많이 보다 보면 느끼는건데확실히 베도의 작품들은 지금 연재하는 에이전시,대형 작가들이 차린 회사팀들에 비하면 혼자서 하는 아마추어 개인작이기 때문에그 퀄리티가 아쉬운 것은 분명한 사실임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titleId=602910&no=461 그러나 윈드브레이크 베도 초창기를 기억해봐.십여년전만 해도 존잘그림이긴 한테 지금 연재와 퀄에 비빌 수있는건 아니잖아.그림으로만 정식연재 못함 ㅅㄱ라고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네이버에서 기회를 주었기에 점차 연재를 하면서 궤도에 오른거지.지금의 떠나가는 올드비 웹툰 독자들을 데리고 오기 위해선베도의 작품들이 정식연재로 하나 둘 씩 투입하는 것이 앞으로의 웹툰을 위해서도 좋다 생각해그럼 리뷰 적어본다[유력 후보들]이번에 네이버에서 독자픽을 또 하더라고?이게 어찌보면 네이버 포텐업의 대체 시스템인거 같아.그동안 포텐업 작품을 보면 장학금을 주면서 투자까지 했지만 냉정하게 따지면 궤도에 오른 정식연재작이 되지 못했거든.그러니 이번엔 장학금 안주지만 대신 연재기회를 주는걸로만 하는거지.사실 연재기회가 더 달콤하고 모두가 원하는거 아니겠어.일단 독자픽을 보면 올초에 뽑힌 것만해도 독자층이 탄탄한 작가님들이 불려갔더라?한국에서 히어로 하기 힘들더라만 해도 이게 저위에에 비하면 팬덤은 모자르지만히어로 해먹기 힘든 인물들의 심리묘사가 뛰어났기 때문에 독자픽이 되었다고 생각함아무튼 미라주 작가 npc는 16화 제발 좀 나왔으면 해베도를 많이 보다 보면 느끼는건데확실히 베도의 작품들은 지금 연재하는 에이전시,대형 작가들이 차린 회사팀들에 비하면 혼자서 하는 아마추어 개인작이기 때문에그 퀄리티가 아쉬운 것은 분명한 사실임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titleId=602910&no=461 그러나 윈드브레이크 베도 초창기를 기억해봐십여년전만 해도 존잘 이지만 지금 연재와 퀄이 몇배차이겠냐그림으로만 정식연재 못함 ㅅㄱ라고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네이버에서 기회를 주었기에 점차 연재를 하면서 궤도에 오른거지.지금의 떠나가는 올드비 웹툰 독자들을 데리고 오기 위해선베도의 작품들이 정식연재로 하나 둘 씩 투입하는 것이 앞으로의 웹툰을 위해서도 좋다 생각해그럼 리뷰 적어본다[유력 후보들]https://comic.naver.com/bestChallenge/detail?titleId=825150&no=5 구름 위 오리 - 1화 1화comic.naver.com현재 유력한 대선후보 많은 팬덤들을 보유귀여운 그림체에 완성도도 꽤 되는 1~3화를 보여줬었음.지금은 1화를 고쳐서 다시 업로드 했던데 앞으로 2~3화도 기대하면 될듯https://comic.naver.com/bestChallenge/list?titleId=773128 베도에서 오랫동안 있는 후손들의 이야기간단한 그림체지만 간결하면서 샤프한 필력 철학적인 내용은 절대 무시 못함.80화 이상의 나태한 마왕은 신과 싸우기로 한다를 정식연재라는 기회를 줬듯이이번엔 후손들의 이야기도 그런 기회를 받았으면 함.흔한햄 처럼 컷툰식으로 편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음https://comic.naver.com/bestChallenge/list?titleId=810773제2의 한국전쟁이 났다는 전제하에 연재되는 웹툰작가의 군사적 지식, 고증이 꽤나 뛰어나면서현대전 전쟁이 어떻게 될지 보여주면서 전쟁의 참담함을 전달하는데 감각이 뛰어남자매품으로 미필은 노하이. 처음에 네이버 연재 제안을 받았으나작가가 사연 제보자들의 사생활 침해가 우려되어 정식연재 제안이 무산 된것으로 알고있음. 썰푸는 재미가 실로 신묘하니 강추https://comic.naver.com/bestChallenge/detail?titleId=734597&no=323말이 필요없는 자작게임보드 동아리. 악인은 말할 것도 없고개인적으론 템플스테이, 나침반 보드게임 다아트가 제일 재밌었음.단 이게 정식연재가 된다면 독자들도 자기끼리만 댓글로 이야기 하는 걸 피하는 매너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함https://comic.naver.com/bestChallenge/list?titleId=825942정황상 뭔가 연재제의를 받았을 거 같긴한데....아무튼 잔고의 돈이 0원이 되면 피폭발하면서 죽는 웹툰.여주의 성격이 지고지순한 성격이 아니라서 또 다른 매력이 아닌가 생각이 듦.https://comic.naver.com/bestChallenge/list?titleId=784103 냉장고안에서 식재료의 요정들이 에피소드를 만들어가는 웹툰만화경에서 정식연재를 했던 작품이기에 팬덤이 꽤나 많음내용 역시 매끄럽게 전개가 흘러가서 추천 할 수있음[위에만큼은 아니지만 팬덤이 많고 추천 할수있는 작품들.]https://comic.naver.com/bestChallenge/list?titleId=819807 공룡이 역으로 이세계를 가버리리고 히로인은 애벌레인 희한한 웹툰.티라노사우루스를 굉장히 잘 그리고 성격이 꽤나 귀여워서 재밌게 보고있음.https://comic.naver.com/bestChallenge/list?titleId=810410 이 웹툰도 사실 마음같아선 유력 후보에 올리고 싶지만스릴러라는게 호불호가 있는 장르라서 아쉽게도... 여기로팬덤 역시 많은 작품 올리면 1위 오래 유지함.일단 보면 존나 불쾌함 그게 작품이 나빠서 불쾌한게 아니라작품의 분위기가 그런 분위기를 조성을 함. 그림체가 어찌보면 호불호가 갈릴수 도있으나내용이 그 단점을 커버하는 좋은 예기가 아닌가 생각이 듦.예전에 카연갤에서 정식연재가 d몬작가의 '데이빗' 보신분이라면 이 웹툰 추천 드림. https://comic.naver.com/bestChallenge/list?titleId=80365이 작가님도 귀엽게 그리면서 내용 또한 한번씩 무거운걸 다루는데 그 완급조절이 좋은 편임. 그림체 기본기도 좋으시면서 저런 몬스터들을 구성하고 그리는게 쉬운게 아니거든. 다만 약간의 등장인물중 gl[찐 백합]성향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불편하신 분들은참고하길 바람.https://comic.naver.com/bestChallenge/detail?titleId=825788&no 개인적 취향으론 난 앞선 작품인 좀순이 더 재밌었지만 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리미널도 재밌음 가스파드 전자오락 수호대 이후도트로 이만큼 다루는 사람 몇 없는데 과감하게 시도 한것도 분명히 칭찬 할 부분이라고 생각함.개인적으로 이 작가는 지최전 글을 보니 많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있는 듯 하니이 작가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어서 빨리 극복하고 5화가 올라올 수 있도록 응원해주자.https://comic.naver.com/bestChallenge/detail?titleId=811046&no=24 강력계 여형사가 잠입수사를 위해 고3이 되는 내용 아직까진 수사보단남자주인공 선생님과의 로맨틱에 초점이 두고 그걸 메인으로 진행되고있는 상태.내용은 굉장히 재밌으나 그림작가님이 조금만 더 기본기를 했으면 진짜 연재 되지 않았을까 하는 정말 아쉬움이 있음. 느낌상 이 두 작가들은 나이가 어린분들인 듯 한데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함[여담 제 3지대 작품들 볼만함.]https://comic.naver.com/bestChallenge/detail?titleId=821887&no=1 현재는 지최대에서 업로드한 상상전대 탄바버스트의 작가, 탈락 했기에 독자들이 많이 아쉬워한 염승렬씨의 완결작중 하나인 카메이도뇌 빼고 보기에 이만큼 재밌는게 새삼없다. 추천은 여기까지 할려고 합니다.긴글이라 또 불편함을 줬다면 미안하고 죄송합니다.여기 언급되었 던 베도 작품들이 저의 마음 같아선 다 정식제안을 받았으면 하지만현실적으로 그런 환경이 아니니까 너무나 아쉽기도 합니다.그렇지만 이제 어느덧 옛날처럼 오리지널을 더 뽑고 기회를 주자라는 여론들도 많이 생겼고 특히 이번에 고대동물기가 정식연재가 되면서비록 웹툰시장이 최근 부정적인 견해가 많은 것은 사실이나 더 다듬고 나아갈수 있는 기회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이런 독자픽이라는 시스템이 좀 더 생겨서 체계적으로 되어정말 만화가라는 꿈, 거기에 오리지널이라는 위험천만한 꿈을 위해 고군분투 베스트도전에서 혼자만의 싸움을 하며마음 고생하시는 작가님들에게 좋은 기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그럼 이만 긴 글을 줄이며 지금도 지최대와 투고를 위해 전력투구 하시는 만화지망생분들 파이팅입니다.감사합니다.
작성자 : 엄국수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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