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싼맛에 짭퉁배터리를 15000에 사서 1005번에 쓰고 있었는데

오늘 글 올렸지만 한번 숨넘어갔다. 리커버리 모드도 안먹혀서 씨바 제대로 벽돌이구나 생각했는데

그냥 전력부족으로 리커버리가 안켜진거라서 우선 다행이었다. 오늘 퇴근해서 복구.


짭퉁배터리가 벽돌, 아니 벽돌수준은 아니더라도 세미벽돌까지 만들수도 있다는 걸 알았다.

배터리 중에 전력표시가 제대로 안나는 배터리 쓰는 커펌족들, 횽말 듣고 베터리 좋은거 써라.

나중에 더 큰일 벌어질지도 모르겠다.

나도 복구하고 나서 나가는 김에 짭퉁배터리 버릴 생각이다.


그리고 커펌쓸때는 그냥 혹시 몰라서 충고하는데 배터리 간당간당할때까지 겜하지말고 배터리 떨어지게

생겼으면 그냥 슬립하고 충전을 권한다.

방전으로 전원 내려가는 순간 벽돌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짭퉁이 아니라 정품이라도 만에 하나

강제로 전원내려가는 순간 꼬여서 벽돌될수도 있어.


그럼 오늘 저승과 이승에서 이승으로 돌아온 내 1005번 피습의 이야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