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승리의 여신 니케 갤러리에서는 다양한 서브컬쳐 게임을 중심으로 유저층 간에 의견 충돌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를 삼국지 형식으로 나눌 수 있으며, 주요 세력은 호모버스국, 남성향국, 블두순국입니다.

1. 호모버스국

대표 게임: 원신, 붕괴 시리즈, 젠레스 존 제로 등 호요버스의 게임들.

특징: 호요버스 게임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유저들로 구성된 집단입니다. 

이들은 PC주의적 요소가 포함된 게임 업데이트에도 크게 반감을 가지지 않으며, 게임사에 대한 지지를 지속합니다.

게임사의 오랜 역사를 함께해 온 유저들이 많아 호요버스의 새로운 게임이 나와도 이를 지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단점: 특정 게임사에 대한 지지가 강해, 때로는 비판적 시각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게임의 운영 정책이나 콘텐츠의 변화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수용하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남성향국

대표 게임: Wuthering Waves (명조), 승리의 여신 니케 등

특징: 이 유저층은 남성 취향이 반영된 게임을 지지하며, 서브컬쳐 게임에서 주인공이 아닌 남성 캐릭터가

여성 캐릭터와 관계를 맺는 설정, 못생긴 여성 캐릭터에 반발합니다.

이들은 반PC주의적 입장을 유지하며, 철저히 자신들의 취향에 맞춘 게임을 선호합니다.

호요버스와 페미니즘 요소에 대한 반감으로, 자신들의 이상에 부합하는 게임으로 이동했습니다.

단점: 특정 취향에 강하게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 다양한 게임 취향을 수용하기보다 특정 유형의 콘텐츠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로 인해 다른 유저층과의 차이를 좁히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블두순국

대표 게임: 블루 아카이브, 트릭컬 리바이브 등

특징: 이 유저층은 어린 여성 캐릭터를 선호하며, 남성향국과 유사한 성향을 보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성인 여성 캐릭터보다 어린 캐릭터에 더 큰 관심을 두고 있으며, 이러한 성향 때문에

한국의 유아 범죄자 이름과 결합된 특정한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단점: 어린 캐릭터에 집중하는 성향(로리타)으로 인해 외부의 다양한 의견과 맞서야 하는 경우가 있으며,

커뮤니티 내에서도 때때로 갈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커뮤니티의 분위기를 조율하는 데 어려움이 따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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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각 유저층은 자신들의 취향과 입장을 지키면서 커뮤니티 내에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각 유저층의 단점은 때때로 커뮤니티 내의 조화를 방해할 수 있지만,

서브컬쳐 게임의 다양한 취향과 의견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