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은 반전이 있는 게임임. 놀랍게도 그 반전이 게임 밖에있음.

난 올해 3월부터 원신을 시작했음. 첫 5성은 야에 미코로. 해등절 4성 행추 고르라던거 좆까고 이쁜 연비골랐음. 그리고 접을때까지 여캐팟만썼음. 연비는 첫 스타트로는 나쁘지 않았었음. 그때 연비에 황금 호박 주고 돌아다니던 뉴비 시절이었음.

대학생이고 방학이라 하루에 10시간씩 게임만했음. 그때 45렙 찍으면 리넷 준다는 말에 열심히 했었던거같음. 그렇게 쭉 달림.

몬드는 기억이 거의 없음. 리월은 층암거연 지하 분위기에 반했음 거꾸로 뒤집힌 유적은 아직도 여운이 남아있음. 리월 컷씬도 웅장했고 캐릭터들도 하나같이 매력적이었어서 좋았었음. 켄리아 관련 스토리가 처절하면서 매력적인 게임이

이나즈마도 빠르게 지나갔었음. 스토리는 별로 기억은 안나는데 브금과 컷씬이 많이 기억남. 특히 라이덴과의 전투는 잊을수가 없음. 빠르게 연하궁으로 가서 야에 돌파보스를 뚫었음. 사람들이 힘들다고 했는데 난 별로 힘들진 않았음. 진짜 대가리가 깨진 상태였어서.

Npc돌려쓰기는 좀 덜 민감했음 폰조 유저였어서. 그러다가 수메르로감. 마신 임무때 스카라무슈와의 전투는 정말 좋았음. 그 규모에 압도당하는 느낌이 정말 좋았음.

폰타인 마신 임무도 정말 재밌게 밀었었음. 살인 사건 기반으로 이목을 끄니까 몰입이 잘됨. 근데 마지막 스커크는 좀 깼음. 왜 나온건지 아직도 이해가 안됨.

모든 마신 임무가 종료됨. 그럼 이제 뭐함? 서브퀘스트 밀어야지. 서브퀘스트를 밀기 시작했음. 기억나는건 류의 노래, 제트의 복수극, 감로 꽃바다 관련 스토리가 있음. 브금도 그렇고 빠져들기 정말 좋았음.

서브퀘스트 다밀었음. 이제 뭐함? 나선준비와 탐사도작을 하기 시작했음. 전맵 예외없이 탐사도 100임. 파티는

아를 리넷 연비 모나
클로린드 야에 풀행자 키라라

36별은 안됨. 처음에는 온몸비틀면서 33별까지 땄는데 꺾여버림. 점점 게임에 대한 애정이 식음. 그렇게 그냥 레진만 빼면서 게임함. 반전은 여기부터 시작임.

게임 외적으로 잡음이 너무 심함. 검열문제, 페미이슈, 맘에안드는 캐디, 엔드컨텐츠의 부재 등등. 그렇게 점점 스트레스를 받다가 흑화하는거임. 적쌤, 지스토리 등등 빨간약 입문이 유튜브에 있으니까. 결국 종착지는 승니겔임.

게임을 하긴 하지만 나비아 스팸 볼때마다 무형의 분노라는 틱딜이 들어옴. 나선 배치가 ㅈ같을때마다 카즈하 강요에 틱딜이 들어옴. 베넷이 없으면 아를의 체급이 반토막 나는거에 계속 틱딜이 들어옴. 결국 폭발했음. 클로린드는 2돌파가 아니면 각청과 다를게 없음. 사지절단 당해서 그냥 장애임.

이미 달에 최소 한트럭, 두세트럭씩도 박으면서 게임했었음. 현재는 계삭신청 들어갔음. 확률 장난질이 막타를 첬음. 그리고 팔고 뭐하고도 좀 그래서. 나한테 원신은 최악의 6개월임. 미호요 게임은 거들떠도 안봄 이제.

계정 업적개수같은거 인증하고싶은데 삭제신청 들어가서 어쩔수없네. 다들 좋아하는 게임 찾아서 스트레스받지 말고 하길 바랄게. 1달동안 도파민 고마웠다. 지금은 명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