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니 유출 당시부터 이미 말 엄청 나왔음

1. 특정 나라에 사는 주민들에게는 원죄가 있어서 언젠가 심판을 받게 될 운명이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움직이는 주인공 일행이 등장한다.

- 예를 들어, 폰타인의 원죄가 옛날 폰타인 사람들이 저지른 일이라면, 그게 단순히 "과거에 똥을 쌌기 때문에" 심판을 받는다는 것처럼 과장된 이유일 수도 있다.

- 재미있게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해당 스토리에서도 요정들이 똥을 싸서 결국 심판받는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와 비슷한 맥락을 떠올릴 수 있다.

2. 멜뤼진 설정: 모습 자체는 용과 관련 없는 수인에 가깝지만, 탄생 배경은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멜뤼진에게서 영향을 받은 부분이 있다.

- 추가로, '용'이었다가 '요정'으로 부활한 요정기사 랜슬롯의 설정은 과거에 용이었지만 인간의 모습으로 부활한 느비예트와 유사한 점을 가진다.

3. 명확한 선악이 존재하지 않고, 죄악이나 시스템 자체가 문제인 설정.

- 이는 타입문에서 자주 활용되는 설정으로, 이번 폰타인 편에서 우인단이 가장 대표적인 예시라 볼 수 있다.

4. 아를 설정이 오베론과 관련된 요소를 가져온 것 같다.

- 서곡 PV에서 연극 테마와 흑막스러운 연출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서 볼 때, 이는 아를레키노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

- 푸리나 상호대사에서 아를레키노에 대해 악몽을 꾸게 할 정도로 끔찍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모르건이 벌레만 보면 발작하는 장면을 연상케 한다.

- 최후에는 아를이 물심장을 빼앗고 통수를 치며 최종적으로 승리할 가능성도 있으며, 이러면 '오베론 보티건'처럼 아를의 실장도 자연스러운 흐름이 될 수 있다.

5. 심연(죄악)이 뭉쳐져 폰타인을 녹이는 자가면역 기능을 가진 타르탈리아의 고래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케르눈노스와 유사한 설정이다.

- 심지어, 이 설정을 켄리아 대재앙과도 엮어 설명할 수 있도록 구성할 수 있을 것 같다.

6. 폰타인의 모티브가 영국인데, 이게 '아발론 르 페이' 스토리의 모티브와도 일맥상통한다.

- 해당 지역이 영국임에도 아서왕이나 엑스칼리버가 등장하지 않는 것은, '아발론 르 페이'에서 아서왕과 엑스칼리버가 나오지 않는 것과 같은 맥락일 수 있다.

7. 푸리나가 지금의 모습이 연기라면, 이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캐밥(베디비어)과 비슷한 포지션일 수 있다.

- 푸리나 대사 중에 수백 년 동안 사람들을 속여왔고, 느비예트에게 감사를 표하는 내용이 있다. 이는 캐밥이 초기에는 일부러 바보처럼 행동한 것과 유사하다.

- 페그오 6장에서는 캐밥이 엑스칼리버로 죄악(케르눈노스)을 처단하며 동귀어진을 하고, 영령의 좌에 일부 남아 아군이 된다는 전개가 있다.

- 이와 비슷하게 푸리나도 신격이 소멸하면서 폰타인의 죄악을 해결하고, 남은 포카리가 아군이 될 수 있다.

8. 기계 푸리나 = 모르간 포지션일 가능성.

- 기계 푸리나가 죽음을 맞이하는 것도 모르간과 비슷한 전개로 보일 수 있다.

- 또한, 페그오에서 모르간과 캐밥은 원래 성검 리소스가 될 예정이었는데, 이 기원이 같다는 설정은 결국 둘이 원래 하나였다는 식으로 풀파워 푸리나로 설명이 가능할 수도 있다.

9. 느비의 PV에서 물을 막는 장면은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발론 르 페이' CG에서 비슷한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