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 팬층을 지지하던건 호요버스의 압도적 볼륨과 퀄, 그리고 남성유저들은 서브컬쳐로서의 가치였는데

이게 수메르말기 ~ 폰타인에서 산산조각이 나버림.

메인 스토리 서사,볼륨은 여전했음. 하지만 정작 중요한 캐릭터의 각종 요소들이 이상해짐.

서브컬쳐로서의 가치를 잃어버린건 다들 아니까 간단히 요약하면

검열,이상한디자인,그로인한 2차창작의 사망임.

캐릭터 전투디자인 측면에서 보면 인플레가 이전과는 다르게 그냥 딜찍누 형식으로 진행되어 버림.

이거만 해도 퀄이 떨어졌다고 느껴지는데 새로 생긴 생명의 계약이라는 기믹은 이게 왜 있는지 증명하지 못함.

원래 디자인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었던거 같은데 그냥 로우리스크 노리턴임. 

저걸 전혀 고려하지 않고 전투를 해도 아무 문제없음. 그나마 역할은 전용무기 범용성 줄이기. 즉 전무강요.

우리가 모바일게임에 돈을 쓰는건 콘솔게임 처럼 메인스토리를 열거나, 새 버전을 사는게 아님.

캐릭터를 사는 것임.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서 캐릭터를 사고 싶은 마음이 들까? 

원신을 떠나 호요버스 자체에 대한 충성심이 감소하고 있음. 그 결과가 매출일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