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https://new.qq.com/rain/a/20240730A09JUY00

ChinaJoy 2024 기간(7월 27일) 동안 쿠로 게임즈의 프로듀서 솔론은 TapTap 개발자 살롱(TDW2024)에 참여하여 명조의 자체 글로벌 서비스, 게임 출시 이후 상황과 부족한 점, 미래 방향성에 대해 공유했다. 명조가 현재 이룬 성과에 대해 솔론은 "매우 기대 이상"이라 밝혔다.

연설 중 솔론은 컨텐츠형 게임의 글로벌 버전 동식 출시의 주요성을 강조했다. 컨텐츠형 게임은 매우 강한 시의성을 지니기 때문에 해외 출시가 지연될 경우 유저들이 신선함을 느끼지 못하거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생각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퍼니싱 제작 과정에서 쿠로는 일부 게임 개발자들을 현지화 작업에 배치하였는데 이들이 컨텐츠 생산에 참여하지 못해 종종 피곤하고 혼란스러워 했다. 그래서 명조 제작시에는 모든 인력을 컨텐츠 제작에 집중시키기로 결정했다.

솔론은 또한 명조가 현지화, 스토리 경험, 게임 내 버그, 성능, 운영 등 여러 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다고 겸손하게 언급했다. 쿠로는 이에 대해 내부에서는 과학적인 모니터링 방법을 사용하여 모든 문제들을 최대한 정량화하고 주요 문제에 대해 신속하게 전문 팀을 조직하여 처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솔론은 명조의 에코 조작을 특히 강조하며 이는 명조의 중요하고 혁신적인 게임플레이라고 생각한다 밝혔다. 게임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솔론은 "좋은 플레이 + 좋은 컨텐츠"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프로젝트 시작시 사용자가 장기간에 걸쳐 특정 게임플레이를 경험할 의사가 있고 흥미로운 이야기와 좋은 가치관을 장기적으로 전달하는걸 보장해야한다 말했다. 명조에 구체적으로 적용하면 "캐릭터+필드+에코+상호작용"을 기반으로 최종적으론 전투라는 매개체를 통해 이를 구현하는 것이다.

솔론은 명조의 전투와 에코의 결합이 게임의 핵심적이고 혁신적인 부분이라 언급했으며 이는 플레이어에게 더 긴 시간동안 즐거움과 플레이 동기를 제공할 수 있다 말했다.

솔론은 발표에서 오픈월드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어떤 게임플레이와 컨텐츠든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이라 밝혔다. 팀이 특정 게임플레이가 좋다고 생각하면 항상 이를 오픈월드에 적절하게 배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오픈월드는 게임의 장기적인 운영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다.

솔론의 의견에 따르면 상호작용은 주로 플레이어간의 상호작용과 플레이어와 세계간의 상호작용으로 나뉜다. 그는 쿠로가 향후 게임에서 이 두가지 방향의 상호작용 컨텐츠에 대한 경험을 주력으로 할 것이라 언급했다.

(이건 차기작 관련인지 명조 관련인지 좀 애매하게 말했음. 기자가 차기작 얘기하다가 갑자기 언급한거라)

명조의 향후 방향성에 대해 솔론은 사용자에게 더 많은 상호작용과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고 이 몰입감은 스토리, 플레이, 액션 등이 여러 측면에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