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란게 일종의 체험에 가까운건데

자꾸 고객을 엿을 먹이는 형태로 게임을 만듬

주인공이 존나 구르거나 그런게 문제가 아님

그냥 주인공이 개 병신 카메라맨으로 만들고

본인들 투영한 캐릭터만 푸쉬해줌

주인공 한테 몰입해서 애정캐랑 친해지고 싶은데

자기들 끼리만 친하다고 벽 존나치고

보면 대부분 친구의 친구 수준으로 애매한 관계임 항상

커플링 놀이 좋아하는 아줌마들 이해가 안감

한두명도 아니고 매버전 캐릭터들이 커플로 나오고

걔네 띄워준다고 주인공 저 멀리 팽시키고

그저 좋다고 퓨ㅠㅠ어울려ㅠㅠ


이러고 있는데 이게 씨발 무슨 장르라 해야 할지도 모르겠음

그 어떤 게임을 봐도 이런 케이스가 없음

양지음지 막론하고

주역들이 대부분이 커플로 나오는 정신나간 게임은 없음

이번에 나부도 시작부터 연경 운리 엮여서 나오고

정황상 초구 맥택 비소 커플링 냄새 존나 나는데

대체 아줌마들은 주인공 제외 사이드캐릭 커플링을

왜 이렇게 좋아하는건지 모르겠음

스토리 잘나온애들 한두명이면 나도 오 잘어울린다

하고 흐믓하게 보는데

얘네게임은 걍 커플 다 좆같더라

시작부터 죄다 그냥 쳐 엮인 상태로 나와서

주인공이 누구랑 각별하게 친해질 틈이 아예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