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유저, 대중성을 챙기다보니 게임의 조작적인 재미를 많이 거세하고 시스템이 유도하는대로 플레이하게 만드는게 미호요 스타일임

그래서 실력적으로 뭘 한다고 고점이 올라가는건 굉장히 미미하고 그냥 얼마나 캐릭 육성을 잘했는지 돌파나 전무를 가지고 있는지 접대 캐릭 유무 이런게 훨씬 중요함

그러다보니 라이트유저는 비쥬얼이 화려해서 재밌게 하겠다만 코어유저한테는 되게 심심한 게임이지

이게 뭐 나쁜건 아님

대기업이다보니 회사 유지하려면 마이너한 게임 만들기보단 사람들이 많이 플레이하는 게임을 만들어야하고

결국 현실은 게임을 깊이 파는 유저보다는 라이트유저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라이트유저들이 박탈감 느낄일을 없게 만들어둔 시스템이라 사업적으로는 굉장히 모범적인 형태라고 볼 수 있지

다만 유저가 게임에 고이기 시작하거나 좀 더 깊이 파고들고 싶을 때 그 깊이가 굉장히 얕아서 재미가 많이 떨어지다보니

그냥 단순한 캐릭 수집 게임에 가까워지는게 한계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