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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논문) -똥미깡아페말버-의 터널끝에서, 사후 근본장르는 뭐가 될 것인가?모바일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4 00:47:07
조회 219 추천 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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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본격적 논의 전에 불필요한 논쟁을 잠식시키려면 근본장르라는 말에 대해 조금은 제약을 두는게 타당하겠음

개별적인 스토리, 게임적ㆍ극적 연출력, 창의성, 다양성, 매출
이런 구체적 평가 요인은 배제하고 내가 지지하는 관점이 있다
서브컬쳐계 콘크리트를 형성한 장르들 공통점이 있다면
그건 근본력 또는 실재성이라고 부를 수 있다는 것이다

서브컬쳐는 판타지, 즉 욕망과 대안현실을 제공해야 한다
아무리 판타지라고 해도 아예 현실성이 없는 망상자위가 되면
그건 호소력이 전혀 없고 상품성이 없는 것이 되기 때문에
최소한의 메타나 모티브를 현실에서 빌려올 수밖에 없는데

여기서 주요한 전략은 두가지

첫째로
괴수메카물, 마법소녀물, 학원물 같은 두루뭉술한 큰 범주들을 아예 발명한 다음, 유행논리를 통해 계속 교차시키고 순환시키며 거대한 망상의 성을 쌓아 자기를 보전하거나

둘째로
강력한 현실세계의 모티브들에 빨대를 꽂고 그걸 자기 컨텐츠이자
정체성으로 재가공하는 것인데 대충 ○○모에화라는 용어가 이걸 반영하는 것

똥퍼는 일본 신화, 구전 설화를 다루고 모에화하며
미쿠는 전자음악계 조상으로 취급되며
배박이는 세계대전에 사용된 함선들의 모에화,
@는 비실존인물이지만 아이돌물이라는 특성을 살리고
- 즉 실제 공연티켓을 팔아서 현실세계와의 연결을 제공한다
(버튜버의 원시적 형태이다)
페그오는 세계사, 위인 모에화고
말갈족은 실제로 활약했던 유명한 경마들을 모에화한다
버튜버는 성덕들을 위해 모션캡쳐 기술을 활용한 신세대 모에화 기법 자체이다

이외에도 개인적으로 역사적 자취를 남긴 경우들이 있는데
창작자의 자전적 제시의도가 뚜렷한 경우들
예컨대 에바 시리즈나 지브리 스튜디오 등도 고려해볼 수 있을 것
아니면 순수 게임성에 있어서 자기만의 일로를 개척한 포켓몬, 마리오 등을 예외적으로 수용할 수도 있겠지

(림버스는 세계 문학을 다룬다는 점에서 근본력이 있는게 아닌가 싶을지 모른다. 하지만 문학처럼 메인 향유층 자체가 제한적인 경우 이를 바탕으로한 서브컬쳐의 상황 역시 아주 성공적이기는 어렵다고 보인다. 그리고 사실 림버스는 '프문' 이라고 하는 옴니버스적 개념에 귀속되는 것에 가깝다. 만약 장르 정체성이 복층적 구성을 하고 있고 보다 하부의 부분만이 약한 자기 근본을 가질 경우 그 전체는 그다지 근본력을 가진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두 전략의 성공을 통해 얻은 자기 근본이 확립되면
부차적으로 규모로서의 근본성이 발생하는데 나는 이걸 관성력이라 부르겠다

하여튼 관성력의 발생은 무언가 향유자들에게 정신적 충격이 가해졌다는 걸 의미해야함
현대의 문화란 그 자체로는 가파른 도시화의 부산물로 볼 수 있고 기차역, 전시회, 콘서트, 백화점 등에서 겪게되는 문화충격은 현대적인 창작 이론의 핵심적인 논법이다

조금 현학적인 논지이긴 한데
자연이 아닌 인간의 집단적 정신에서 발휘되는 자기 근본의 형상화 능력은 문화적 향유자에게 강력한 연결과 동시에 소외의 경험을 줄 수 있고 이 문화적 트라우마와 - 그 반복강박이 서브컬쳐계에서는 단순한 소비자의 구매의사의 실현을 넘어서 광범위한 이차창작이나 후속작 후원과 같은 형태로 전개된다

문화적 충격은 다른 말로 스펙타클이지만 나는 이걸 규모라는 측량수단의 비유를 들어 파악하고자 한다 이건 어떤 거대한 개인적 사회적인 복잡한 지반운동에 견줄만한 현상이기 때문이다

규모의 근본성은 시간적 규모와 공간적 규모를 모두 의미하는데
보통 공간적 규모는 승니갤에서 맨날 떠드는 시장장악력 지표들,
아니면 블갤에서 떠드는 코미케도르 같은 걸 의미한다
시간적 규모는 말그대로 분기창x가 되지않고 일정 공간적 규모로 지속 장수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함

시간적ㆍ공간적 규모 어느쪽이든 마찬가지로, 마치 '유명해서 유명해진다'는 말을 따르듯이 유입을 유치하거나 유출을 감쇠시킬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따지자면 공간적 규모보다는 시간적 규모가 더 중요한 근본력의 증표라는 것은 거의 누구나 동의하는 사실

xx년 x월 일등 찍으면 뭐해 오는달 아니면 오는해 침전해있거나 사라져있으면 근본력으로서는 말짱 도루묵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에 더불어 나는 자기 근본성의 첫번째 전략보다는 두번째 전략이 더 중요하다고 다음 시대의 근본장르에 대해 논할 때 이 두번째 전략의 수준에서 모색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주장한다.

--------------

그래서 -똥미깡아페말버- 다음의 근본장르가 뭐가 될 것 같냐면...
그게 있기나 할까 싶다는 게 문제가 된다 정말 더는 없을 것인가?
이것이 유력한 사실이 될지를 검토해보자

첫째 검토사항으로
뭔 소설주인공까지 섭렵하는 페그오 때문에
역사성이 있는 가상 및 실존 인물의 모에화는 어려움이 있고
일본 한정으로는 동방이 지들 밥줄로 꽉 묶고 있어서 더 심하다

(이게 자기 근본의 자기 외연성 때문인데 아직 출시하거나
언급하지 않은 소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분류 상에서 묶여 버려서 그게 저작권이라도 걸린 마냥 건들기가 까다로워져 버린다
반대로 어느정도 정형화된 소재가 함부로 '원작에서' 탈선을 할 수 없도록 그 활용이 제한되기도 하지

밸런스 갈드컵, 콜라보 논리나 ○○경찰과 같이, 일부 팬들의 강박증적인 태도가 이를 강화하게 되는데 관성력을 통해 규모 확보가 되면 이런 경향은 더 심해져버리며 정형화된 이미지가 결여된 유입을 향해서 자칫 진입장벽이 세워질 수도 있다.)

둘째로 그럼 사람이 아닌 대상이 모티브가 되어야하는데
[동물]이 되기는 어려운 것 같다
말딸이 좋은 예시이지만 다른 동물 무스메?

사실 경마라는 유구한 사업이 있어서 가능한거지
뭐 투우, 쌈닭, 푸바오? 뭘 더 가져다쓸 수 있을까?
뭔가 더 해보기가 어려워보이고

셋째
소전과 깡 ㅡ
총, 그리고 배에 대해 대체가능한 경우?

땅크를 가져다 쓸까? 땅크게임은 이미 월탱도 있고
걸판 계열 밀리터리물도 여럿 나왔다 뒈졌는데 어렵겠지?
전투기를 가져다 쓸까? 이건 게임이 비행슈팅게임이 될 수밖에 없을걸? 동방이나 히바치 1945가 뙇 떠올라버리니 근본을 주장하기는 어렵겠지
잠수함? 검? 수류탄? 로켓? 기차? 기차가 그나마 유력하겠는데 또 뭐가 있지?

그럼 이제
이런식으로 스무고개를 한다고 생각해봐라


1. 전쟁사와 관련이 있나요? X
2. 수송능력이 있나요? X
3. 역사적 해석의 여지가 풍부한가요? X
4. 신화나 현실 속의 어떤 동물입니까? X
...
...
19. 일말의 현실적 구성의 바탕이 있습니까? X
20. ?

. . .

결국 결론인 전망은 이렇게 된다
두번째 수준의 근본력은 더이상 달성될 수 없다
이것이 지금 서브컬쳐에 대해 내가 내린 진단이다

(대안이 아주 없지는 않다만 그 가능성은 비관적이다 기차ㆍ철도 모에화, 세계정치인 모에화, 세계지도 모에화, 화학분자 모에화, 우주 항성체 모에화 등 그것이 가능하다면 막상 충분히 흥미를 끌 수 있는지, 법적인 문제를 내포하지 않는지 따위를 고려해보자.)

이건 비관적이고 묵시록인 이야기가 될 지도 모르는 일인데

사실 지난 09년부터 일본에서는 씹덕질 다양성이 떨어졌다는 불만이나 코미케 무용론이 돌기 시작했었다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여성향화, 페미를 비롯한 향유층 분열 문제와 겸해 비관론이 더 강한데 이건 정말 지금에 와서는 반성해볼 여지가 있는 이야기겠다

이제 태어날 신세대들은 이제 일종의 분기창x가 아니고서 대체 어떻게 잠깐이나마 서브컬쳐계에 발자국을 남길 수 있을까?
사실 서브컬쳐에 앞서 메인스트림에서도 이미 나온 이야기다

요즘들어서는 각종 학계 음악 회화 방송계 영화 패션 기술산업
뭐가 되었든간에, 진정 바닥부터 새로운 창조된 것은 없고 다시쓰고 고쳐쓰고 합치고 전위시키고 또 새롭게 보이게 하는것이 전부라는 말이 많이 나오는 와중에

메인스트림의 부산물인 서브컬쳐는 뭐 얼마나 다르단 것일까?
아까 그 스무고개가 만약 사실이라면
현실에서 새로운 것이 없고 새로운 자기근본도 없다는 소리가 된다

이는 원블명니찢붕 하는 최신 장르들이 하나같이 처한 부정적 미래이며 각자 자신이 아끼는 ip가 계속 건강하게 있길 바라는 누구든 결국 받아들여야할 예정된 죽음인 것일까?

원신 유저, 블아 유저, 명조 유저, 니케 유저 등은
정말 자신이 구매하는 ip에 대해 '훈련된 익숙함 ' 이 아닌
진심어린 애정을 가져본 적이 있었는가?


똥퍼처럼 2년마다 원작이 업데이트되는 장르에 만족할 수 있나?

달빠처럼 유열이니 성배전쟁이니 낯부끄런 판타지 설정딸의 끝판왕을 달려도 유치하다고 비관하지 않을 수 있나?

아이마스처럼 연달아 후속 시리즈가 망해도 무던히 시간의 풍파를 버티며 부활의 때를 기다려줄 수 있나?

버튜버처럼 연예인 빠순 빠돌이 짓을 하면서도 안팎의 조롱에 비관하지 않고 그짓을 계속할 수 있을까?

어느것도 내가 견지하는 근본력을 빼놓고서는 불가능할 것이다

2010년대 본격화된 서브컬쳐의 양지화 및 미디어믹스화 그리고
세계화 시대의 다국적 플랫폼 기업주도 하에 실현된 온갖 유행의 범람, 그 속에서 정말 근본력을 가진 무언가가 또 일어설 수 있을까?

특히 새시대의 주인을 자청하는 블아와 또한
이제 막 하강급살을 타고 있는 원신
곧 나올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프로밀리아, 이환 그리고 그 누구든
자신의 현실에 대해 자만하지 않아야 한다

플레이어가 아니더라도 독립 게임 개발이나 일차 창작의 꿈을 가진 사람 누구든지 내가 제시하는 이러한 문제의식은 근미래의 사정을 청취하고 수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그래서 이렇게 묻는다:

이토록 어려운 현실에서 애써 일어서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ip에게서 어떤 근본력을 발견할 수 있겠는가?

승니갤식 서열놀이나 갈드컵도 물론 재미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 모두 잠시, 되돌아보도록 하자.


※원신이 잠시나마 히트칠 수 있었던 이유:
동화적 오픈월드라는 유행논리를 선도했기 때문
포켓몬이 잠시 주춤했던 때랑 시기 겹침
지금은 오픈월드 장점은 떨어지고 동화만 남았는데
그 동화에 근본력이 없음 + 여성향화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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