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재겜 <- 이 시스템 때문에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2개 이상의 게임을 하고 많이 하면 4,5개도 함 

보통 10~20분이면 그 날 숙제는 끝나니 자연스레 여러개 하게 됨 

문제는 이 숙제를 전부 하면 짧아야 30분, 길면 1시간이 넘는데 거의 반쯤 노동이라 이미 사람들이 지쳐있음 

여기서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드는 일 생기면 바로 걍 관두고 다른거 하는거야 안그래도 지쳤었거든

컨텐츠가 처음에야 좀 신선하고 슴슴한 맛으로 했지만 계속 할 정도로 도파민 폭발시키는 게임은 거의 없음 

게임 회사들도 유저들 그냥 어거지로 붙잡고 있는거지 개발자 + 운영진들도 적극적으로 재투자할 의지, 능력 둘다 없음 

적당히 팔아먹으면 신작 팔아먹지  그대로 모델링이나 컨텐츠 대폭 확대 하는 회사 거의 없잖아 

그러다보니, 모바일 게임들 보면 커뮤에서 갈드컵 & 바이럴 마케팅을 많이 함 결국 사람들의 시간이랑 돈은 한정되어 있으니 

최대한 다른 게임 유저수 파이를 뺏어먹으려고 하는거임 <- 여기서부터 이미 레드오션인거고 

그동안은 갈드컵을 유발시키면 사람들이 자연스레 최신 트렌드로 인식하고 찾아보고 이게 곧 인기고 매출이 됐었음 

문제는 이젠갈드컵이 더이상 게임 회사의 매출이나 인기를 안겨줄 수 있는 수단이 아님. 아예 여기에 휘둘리고 있음 이거 자체가 유저들한테 강한 목적이 되어버림

요즘 보면 바이럴 업체 댓글 알바 이런 애들이 짤 + 떡밥 정리글 이미지 파일로 캡쳐해놓고

존나 확대 재생산하잖아 그러다 보니 예전보다 병크 터졌을 때 퍼지는 속도가 너무 빠름 

이게 국내만 한정된게 아니라 중국,일본으로도 퍼지고 요즘은 미국도 조금씩 퍼짐 

예전에는 한국/ 일본 / 중국 / 미국 / 나머지 국가 여론이 상이했는데

요즘은 한-중-일-대만 <- 최근에 미국도 조금씩 연결되고 / 동남아 / 유럽 외 나머지 이런 식으로 여론이 형성 됨 

요즘은 게임이 아예 성별 종교 인종 등을 포함한 이데올로기가 주가 되어버렸음 게임 컨텐츠랑 구분하기에는 스리슬쩍 넣는 인간들이 너무 많아서 

유저들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고 처음에는 한심한 새끼들의 한심한 소리로 치부되던게 점점 힘이 실리기 시작함 

외국에도 바로 전달이 되고 묘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다른 나라 유저들도 참전하면서 점점 판이 커졌거든 

바이럴 마케팅이라는 개념이 정확히 어디서 시작된건지는 모르겠는데

한국이 유독 존나 심하고 중국이 한국 배워서 따라가는 모양새임 

안그래도 이미 갈드컵으로 파이 뺏어먹는 모양샌데, 갈드컵을 안하면 파이 뺏길 확률이 높고 

갈드컵 하다 걸려도 유저 대거 이탈할 확률 높고 가불기임 

폰겜 시대가 당장 망한다는건 아닌데, 점점 저물어 가고 있음 의외로 다시 pc겜 회귀하거나 ,vr로 넘어갈지 모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