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과금 욕구는 명조가 더 드는듯

찢은 캐릭 매커니즘이 재미없다고 해야하나 뽑을 생각이 잘안든다

게임에 익숙해지면 결국 격파,지원,강공 3개의 역할이 핵심이고 캐릭마다 사소하게나마 조작이 다르긴 하지만 막상 전투를 해보면 캐릭터의 개성을 활용하는 시간보다 qte 교대 비중이 더 많음 그러다보니 전투가 그냥 미호요가 정해준 순서대로 싸이클 굴리는 정형화 된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역할군이 같으면 그냥 같은 캐릭을 하는 느낌임 그래서 결국 속성만 다른걸 뽑는 기분이라 액션이 재미가 없음

명조도 싸이클 굴리는건 똑같은데 차이점이 있다면 플레이어가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수단이 좀 더 많다는 것 애당초 스왑을 하는게 효율적인 상황이라도 그걸 할지말지에 결정권이 나한테 있어야 하는건 당연한거라고 봄 또 같은 역할군이여도 명조쪽은 캐릭마다 매커니즘이 확실하게 다른 느낌이라 확실히 액션 게임이라는 느낌이 들긴함

그러다보니 나는 캐릭 외모보다도 저 캐릭은 어떤식으로 재미를 주는 캐릭일까가 궁금해서 뽑고 싶어지는 타입인데 그래서 과금 욕구는 명조가 더 크더라